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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강원도

설악산 흔들바위 계조암




흔들바위

울산바위 아래의 계조암 앞에 있는 바위이다.

일명 쇠뿔바위(또는 우각암)라고도 하며 한 사람이 흔드나 여러 사람이 흔드나 똑같이 흔들리기 때문에 설악산 팔기(八奇)가운데 하나다.

설악산을 찾아 울산 바위나 계조암에 오르는 사람은 꼭 한번씩 들러 이 바위를 흔들어 보고 내려간다.

바위의 크기는 사람의 키보다 조금 더 크고 네댓 사람이 팔을 벌려 감싸안을 수 있는 정도이다.


흔들바위

어떤 산의 바위가 땅 위에 있으면서 밀면 흔들리지만 떨어지지는 않는 바위를 가리킨다.

대한민국에서는 설악산흔들바위가 제일 유명하다. 이러한 형태의 바위는 침식에 의해 형성된다








설악산은 5월1일 다녀온 여행지다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설악산 가히 명산이었다

아름다워 ~ 울산바위 오르면서 지나가게되는 흔들바위와 계조암

오늘 포스팅 한

 







수원에서 설악산 가기위해 서울외과순환도로 타고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로 접어드는데 1시간이 소요되었다

서울 교통은 지옥이다

많이 밀려서 서행하다시피 가는데 ... 러시아워도 아니고 오후 4시쯤이었는데 그랬다.

서울에서 양양간 고속도로로 접어 들어 2시간 걸려 양양에 도착하였다.  

와 ~ 가슴이 답답해 ........

길고 짧은 터널 63개 를 지나야 양양에 도착한다

2시간으로 단축되는 대신 겪어야하는 터널 체험은 공항장애 있는 사람은 절대 못갈것 같아.

11km되는 터널이 가장 긴 터널이고 63개의 터널이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게 된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니 그제서야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듯 하다.

매암님

두번다시 이길로 못오겠단다. ㅠㅠ  ~ ㅋㅋㅋ







그렇게 해서 찾아온 낙산해변

오래전 이곳에서 묵은적 있는데 바다가 창문넘어 베란다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라 일출도 볼 수가 있다

그때 그 느낌이 좋아서 오늘도 찾았다

숙소를 정해놓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들어와 베란다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낙산해변 야경을 찍어 보았다

기념으로 ~~~ㅋ








일출도 ...ㅋ

구름이 많아 오메가는 꿈도 못꾸고

자다가 눈이 부셔 일어나 보니 이만큼 해가 올라와 있다

해가 중천에 떴어.ㅋㅋㅋ








낙산해변 아침 .........









느긋하게 준비하여 설악산으로 출발 ~

15분정도 걸린다

위의 코스로 울산바위까지 다녀왔다.









날씨좋고 ....

설악산 일주문을 지나









매암님

대불앞에서 합장으로 우리가 설악에 왔습니다 .~ 인사드리고 ()()()








대불

인자한 모습으로 잘왔다고 .... 즐기다 가라고 하시네. ()()()









대불 에 펼쳐지는 설악산의 권금성위용을 담아야겠지.










울산바위 이정표

사람들 많이 와서 등산길에 오르고 있었다.









飛仙 (비선)1교

신흥사 들어가는 길









말발도리꽃이 피어있고










신흥사 주위 풍경 !!!










울산바위가 살짝이 보인다.










신흥사 사천왕문 앞을 지나면서 ~










담쟁이넝쿨의 싱그러움










이쁘다










겹왕벗꽃도 피어있고










설악산의 멋짐도 뿜뿜 ......... 아름다워 ~




















연두색 나뭇잎이 싱그러워 ~~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온몸이 ... 눈이 .... 정화되는 느낌!!










안양암을 지나고 ~




















싱그러움에

좋지않았던 컨디션도 좋아졌고








좋다 ~~~ 힐링 힐링 !!!










첨벙 들어가고 싶은 깨끗한 계곡에 흐르는 물......










물이 제법 많았다

설악산 와서 물이 많다는것 못느꼈었는데 ... 울산바위 오르는 계곡엔 물이 많았어.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제 171호



















여리디 여린 나뭇잎과 파란 하늘

예쁘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고 싱그러워 ~~








산괴불주머니꽃도 피었고










드러난 소나무뿌리

더 나이가 들면 태풍의 바람에 쓰러지겠지

그렇게 쓰러진 소나무를 발견하기도 한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

정말좋았








부도탑

스님들은 명상과 참선을 하다보면 몸에 사리가 생긴다고 한다.

다비식 마치고 남은 사리를 거두어 모셔놓은곳









내원암이 있지만

들어가 보지는 않고 그냥 올라갔다









쉬어가면서

울산바위 일부분이 보이고








계조암 오르는 계단 앞의 바위


















매암님 읽고있는 계조암석굴







울산바위 아래 자리잡은 계조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부속암자이다.

652년(진덕여왕 6) 자장(慈藏)이 신흥사의 전신인 향성사(香城寺)와 함께 창건하였다.

자장 이후 동산(東山)·각지(覺知)·봉정(鳳頂)이 주지직을 계승하였고, 원효(元曉)·의상(義湘)을 비롯한 많은 고승들이 계속해서 수도하였으므로 계조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거대한 울산바위 아래 있는 석굴사원으로서 그 구조가 특이하며, 오랫동안 자연의 석굴을 이용한 수행처로서 많은 수도승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현재 경내에 있는 석간수와 흔들바위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석굴 뒤쪽에는 백여명이 함께 앉아 식사할 수 있다는 식당암(食堂庵)이라는 반석이 있다.

중창·중수의 뚜렷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1890년(고종 27) 응화(應化)가 삼성각을 지었으며 1908년 동암(東庵)이 이 암자를

단청하였고, 동고(東杲)가 후불탱화를 조성하였다는 기록만이 전한다. 석굴 내에는 아미타불상과 나반존자상을 모셨다.


















흔들바위










울산바위 아래 "신통제일 나한 석굴"

앞에 흔들바위





























울산바위 가는길

1km



















울산바위 전망대




















울산바위 오르면서 ~ 보는풍경










대청.중청.소청. 공룡능선 다 조망되는곳


















































분홍철쭉이 피었어










철계단 힘들어 ~~~ㅠ

그래도 매암님 예전 아이들 데리고 수학여행 왔을때만 해도(지금은 고등학생들 수학여행 제주도. 해외로 간다.)

이런계단이 아니었단다

학생들은 위험하니 흔들바위 계조암까지만 가고 샘들만 올라갔다왔는데

무서워서 못올라간다고 아래에서 막걸리를 팔았다고 한다

먹고 올라가라고 ... 술기운으로 ...ㅋㅋㅋ

그런시절이 있었다네.






이렇게 정상에 올라보고 ...










하산길에 싱그러움이 좋아 인생샷 한장 남긴다.









































소공원도착




















여기서 곤드레산채나물 비빔밥 먹고 ... 

피곤하다

부산까지 가기엔 너무 멀고 ..... 중간에 백암온천으로 간다

온천목욕 하면서 피로도 풀겸 해서 ~

중간 정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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