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강원도

설악산 울산바위 등산




설악산 울산바위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 사이에 위치한 바위산.


2013년 3월 11일에 명승 제100호로 지정되었다.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서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크고 작은 봉우리까지 고려하면 30여 개의 봉우리가 있다. 정상부에는 항아리 모양의 구멍 5개가 있다.

거대한 바위가 하나의 산을 이루고 있어 동양에서 가장 큰 돌산으로 알려져 있다.

둘레는 약 4㎞에 이른다. 울산바위는 그 자체로도 명승적 가치를 지니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경치도 아주 훌륭한데,

특히 미시령 옛길에서 보는 경치가 웅장하다.

바위 사이로 불어드는 바람소리까지 어우러지면서 청각적 감상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울산바위 정상에서는 대청봉, 중청봉, 천불동계곡, 화채능선, 서북주릉을 아우르는 조망이 아주 빼어나며 동해바다와 속초시 일대까지 전망할 수 있다. 외설악의 팔기(八奇) 가운데 한 곳으로, 속초를 병풍처럼 감싸면서 설악산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되어 있다.


과거에는 철로 만든 808계단을 올라야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2013년에 새로운 코스에 철제 계단을 설치하여 예전보다 오르기가 쉽다. 속초시의 청대산 정상에 오르면 잘 조망할 수 있다. 울산바위에 대해서는 주세붕(周世鵬)·최연(崔演)·허적(許積) 등 조선시대의 수많은 문인들이 그 웅장함과 훌륭한 경치를 노래하였다.


울산바위 아래에는 유서 깊은 계조암과 신흥사가 있어 문화적 의미가 더해진다. 계조암에는 사람 혼자서 밀어도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진 흔들바위가 있다. 김홍도(金弘道)가 그린 실경산수화도 여러 편 남아 있어 미술사적으로도 명승의 가치가 크다.








울산바위

설악산의 풍경을 대표하는 수직암릉으로써 해발873m, 둘레가 4km에 이르는 6개의 거대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고서에 따르면 울산이라는 명칭은 기이한 봉우리가 울타리를 설치한 것과 같은데서 유래하였다.

고지도에는 천후산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산에서 바람이 불어나오는 것을 하늘이 울고 있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설악산 울산바위

산행한날 : 2019. 5. 1. 수요일

동행자 : 하이얀 + 매암

산행코스 : 설악산 소공원 신흥사 - 흔들바위 계조암 - 울산바위 전망대 - 울산바위 - 빽코스로 하산.








































신록이 아름다운 5월1일 설악산 울산바위 등산을 하였다

눈이 부실만큼 푸르름이 싱그러웠고, 마음마져 상쾌하여 기분 좋은 산행을 하였다

컨디션 안좋은 상태로 시작하였지만 무사히 조금은 힘들게 산행을 마쳤지만 ....

흔들바위가 있는 계조암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는 1km 상당히 가파르고 힘든 코스다

노약자. 어린이들은 절대 올라갈수 없는 위험한 곳이었다








뭘로 보이나요?

나는 처음에 어미닭과 병아리로 보였는데 .... 다시보니 물개 같기도 하고 ...? ㅋㅋ









울산바위 올라가면서 담아본 기암들 ....













































































































앞에 권금성

왼쪽옆 노적봉









달마봉 배경으로 인생삿















































































달마봉.  멋지네 ~ !























































































































































미시령 가는길이라고 하네.










































































































































































설악산 울산바위

기암절벽 사이로 놓여진 계단을 밟고 오르다보면

아찔함을 느끼게 된다

오르면서 내려올 때를 걱정하는곳이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절대 못 올라오는 곳이다.

긴장감에 힘든줄도 모르고 오르게된다

오르고나면 아름다운 풍경에 힘들었던 모든것이 녹아 내린다

아래로 펼쳐지는 속초시내와 동해바다

설악의 능선들 뽀족뽀족한 기암들 .... 중청봉과 대청봉이 조망되는 곳이다.

몇해전 올랐던 대청봉

천불동계곡으로 올라 봉정암을 지나 백담사 계곡으로 하산했던 때가 생각이 난다

지금은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할것 같다

용기가 없어졌어

힘들어 못 올라갈것 같아 미리 겁먹게된다.

울산바위 더 힘들어지기 전에 잘 다녀왔다

아름답고 멋진 기암절벽을 지금 아니면 못갈것 같았다.

컨디션 안좋은 상태로 올라갔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대견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산행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흔들바위 계조암  (0) 2019.05.08
설악산 권금성  (0) 2016.08.03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 비룡폭포. 육담폭포   (0) 2016.08.03
곰배령 트래킹  (0) 2014.10.31
설악산 주전골.  (0)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