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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밀양 표충사. 한계암 가는 길




2019년 황금돼지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돼지는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이죠

그냥 돼지가 아닙니다

황금돼지 ! ^^

블로그님들 ~

올해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소원하는 모든일 다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 ~







오늘 나들이 목적지는 밀양 표충사.

집에서 출발하여

양산 어곡공단을 지나 에덴벨리 스키장 - 밀양댐 휴게소 - 표충사 - 한계암 - 내원암 - 집으로.

날씨 좋았는데 ... 새해 첫날 일출은 패스 ~ ㅋ








에덴벨리 풍차

다소 추운 날이긴 했지만 날씨 너무 좋다.









에덴벨리 골프장

우측 ~









에덴벨리 스키장 개장

곤돌라 쉴새없이 오르내리고

스키어들 ... 신나고 재밌을듯.








주차장엔 차들로 가득차고

스키샾도 성업 중인듯 하고

여름에 지나올땐 폐업한것처럼 썰렁하더니

스키철인 겨울이다 보니 활기가 넘치는듯 장비들로 가득가득이다.


















눈썰매장에도 줄서있는 사람들 .......










밀양댐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에서 보는 밀양댐.









휴게소에서 보는 밀양댐 상류




















용암정










휴게소 주차장










휴게소에서 인생샷










휴게소에서 먹어보는 보리떡

여기서만 먹어봤다

맛있어 올때마다 꼭 먹고가는 간식.








겨울엔 뜨끈한 국물과함께 최고의 간식

어묵꼬치.









사명대사 호국성지 표충사

사명대사 호국성지 재약산 표충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죽림정사를 창건한 후.

황면선사가 중창하고, 삼층석탑을 세워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면서 영정사라 다시 명명한 이후 조선 헌종 때에 다시 표충서원을 세워

서산, 사명. 기허 삼대성사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향을 올리면서 지금의 표충사로 개칭하여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화재로는 국보. 보물 등 8백여 점이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대한불교조계종표충사>







대광전










대광전 부처님

중앙<석가모니불> 좌측<아미타불> 우측<약사여래불>









범종루










관음전과 응진전

나란히 있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삼층석탑

















































뒤로는 영남알프스

재약산과 천황산이 펼쳐지고 있








유물관










표충사 주위의 산새와 계곡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들어오는 길과 앞으로는 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고, 봄이면 벗나무 터널을 이루어 꽃이 피면 화사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계암 가는길

오른쪽으로 가면 내원암

왼쪽으로 가면 한계암이다








이정표

우리는 한계암 <금강폭포> 갔다가 내려와서

내원암 들렸다 가기로 하고 , 한계암으로 길을 잡는다.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 길이 참 좋다










지금부터 산행길 ......










이 길은

천황산 가는 등산로 이기도 하다.

오래전 이길로 올라 천황산 오르고, 재약산까지 찍고 흑룡폭포쪽으로 하산 했던적 있다.








반석으로 쫙~깔린 계곡

아름다워라 ~~~ ㅋ









등산로가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어

낙엽도 쌓이고, 미끄럼 조심조심이다.







































작은 폭포가 얼었다

산이다 보니 얼음이 얼었어.

























































































금강폭포 아래.








금강폭포

수량이 적어......

군데군데 얼음이 얼어있고









한계암 아래에도 폭포가 있다

직폭이다.









여름에 물 많을때 오면 정말 멋지게 흘러내릴듯 하다.

폭포위에 한계암









출렁다리 위에

온유폭포









출렁다리 좋아 ~

어찌나 많이 흔들리던지 ... 재밌었네. ㅋㅋㅋ









온유폭포










한계암에 들어가 물 한바가지 떠서 마시고

여기까지 와서 이 물을 먹지 않고 간다는것은 귀한것을 놓치고 가는격이 될것이다.

맛있어. 약수물이다.

보살님께서 커피 한잔을 타주시면서 물이 좋아 커피맛이 더 좋다고 하신다.







장독대

겨움이 가득하다









허름한 암자였지만

양지바르고, 금강폭포 위에 세워져 있으니 좋고,

들어가는 문 앞에는 온유폭포가 있어 좋고,

뒤로 천황산 가는 등산로 계단이 놓여져 있다.

























































장독대 옆에 있던

꽈리

안에 빨간색의 꽈리가 들어있으니 얼마나 이쁜가. !








햇살이 비추니

그냥 지나칠수 있는 것이었지만 사진사 눈에는 보인다.

캡쳐하면 이렇게 이쁜걸 ..........ㅋ








하산길에 ~




















내원암 가는길










내원암

표충사와 가장 가깝게 있는 암자.









한계암 1,5km 내원암 0,3km

왕복 3,6km

오늘 하루의 충분한 운동량은 되었다.








표충사 감나무엔 감이 그대로 달려있어

새들의 먹이감이 되고 있어 좋긴한데

너무 많아 ~ 조금만 남겨줘도 될텐데... 흔들면 홍시가 우수수 떨어질것 같아. ㅋ








배고프다

나는 순두부찌게

매암님은 된장찌게

반찬들이 다 맛있어.

주인장의 솜씨가 대단하다.

다음에 가면 또 여기서 밥 먹을거라고 ... 하였다.ㅋ







"표충사밀양가든" 메뉴판을 그대로 옮겨왔음

주차장 안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