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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북도

난계국악박물관





박연(朴堧 1378~1458)

호는 난계로 고구려 왕산악, 신라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가운데 한 사람으로

고려말기인 1378년(우왕4)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났다

가야금과 피리 연주에 탁월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우리나라 고유 음악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이다.








친정갔다 오는길에 들렸던

난계국악박물관.








악기장 동재 조준석님의

제작공방이 함께 있었다








난계국악박물관

2000년 9월에 개관한 난계국악박물관은 그 설립 취지대로 국악에 대한 자료가 잘 전시.보존되어 있다.

국악실과 난계실로 나뉜 1층에는 국악과 난계 박연 선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설명과 전시물로 가득 차 있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9 (전화 043)740-3886)

열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쉬는날 :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다음날

요금 : 어른 2,000. 청소년.어린이 1,500원
























































































































































































































































난계국악기 제작촌

국악기는 옛날 악기라 왠지 한복을 입은 장인들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국악기에 익숙하지 않고 국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도 우리의 소리를 찾는 이라면 누구나 국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 국내에 제법 있고 그러한 곳 중 대표가 바로 영동 난계국악기 제작촌이다 2001년 5월에 건립된 난계국악기 제작촌은 그 동안 한국악의 산실로서 현악기와 타악기 공방과 작업실을 갖추고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대금. 단소 등을 생산하며 국악기 제작 방법을 전승.보존해왔다. 국악을 알리기 위해 일반인들에게 악기 제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나무를 다듬는 것부터 소리를 내는 명주실과 개량실로 줄을 만들고 악기에 칠을 입히는 것까지 악기 제작 전 부분에 참여가 가능하다. 약 2시간 동안 악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서투른 솜씨로 악기 연주를 해보면 국악기에 남다른 애착이 가고 국악이 새롭게 들리는 게 당연지사. 가야금. 거문고. 만들기 프로그램은 방학 때와 난계국악축제 기간에 특별히 진행된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5

타악기 043) 742-7289  현악기 043)742-7288


































영동 난계사

난계박연의 사당으로 밀양박씨 복아공파 문중의 선산에 위치한다

1972년 건립되고 1972년 충청북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사당 일대에는 박연을 비롯한 6인의 위패를 봉안한 세덕사와 박연의 묘소.

그의 사촌형인 국당 박흥생의 묘비. 쌍효각등이 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난계사(蘭溪祠)라는 현판이 걸린 사당이 있다.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있고 나무도 많아 휴식하기도 좋다.




























































국악체험촌이다.

난계사 옆의 솟을대문으로 나오면 바로 있다.








토요일 오후3시 공연도 한다고 하네.





































난계생가

국악의 거리에서 외길을 따라 고당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난계 선생이 태어난 가옥이 있다

630여 년 전 난계 박연 선생이 태어난 곳이고 관직에서 물러나 타계하기까지 머물렀던 가옥이기도 하다.



난계생가는 방문하지 못하고 그냥 나왔다

5분 거리에 옥계폭포가 있어 거기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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