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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영축산 영축평전 억새





* 경관이 수려한 영남알프스, 영축산 *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1,059m인 영축산은 경관이 수려하여 영남알프스라 불리며 일명 취서산이기도 하다.

이 산은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줄기가 능동산에 이르러 두 줄기로 갈라진다.

남서진하는 줄기는 밀양의 천황산에서 제약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내려와 배내고개를 건너서 남진하는 줄기는 간월산, 신불산을 지난다.

특히 영축산의 첫머리과 연결된 광활한 능선은 억새밭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 뻗어있는 계곡은 통도사 주변 암자와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영축산 통도사는 양산8경의 제 1경이다. 그밖의 8경으로는 천성산, 내원사계곡, 홍룡 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탑골휴양림 등이 있다.

* 불교 화엄경과 관련 있는 영축산의 명칭 유래 *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 표기는 '영축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 표기는 영축산·영취산·축서산·취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鷲)' 자에 대한 한글 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리고 '취 또는 축' 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세조 9)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 자를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취'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2001년 1월 9일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확정되었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 원동면, 울주군 삼남면








가을 !

하면 떠오르는 억새 !

억새 하면 떠오르는 영남알프스의 억새군락 !

신불재 억새. 영축평전 억새. 간월재 억새. 사자평 억새. 천황재 억새. 또 한곳은 영남알프스에 속해 있는 산은 아니지만

천성산 화엄벌 억새.  하얗게 빛나는 억새는 멀리서 봐도 알아볼수 있을 정도

영축산 여러번 올라 봤지만 가을 억새 보는건 처음인데 ... 놀랄정도로 아름다웠고

올라오면서의 힘듬은 다 사라질만큼 이어지는 신불재와 영축평전의 억새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우와 ! ~ ~ ~ ㅋㅋ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게되는 ... 아름다운 곳이었다

등산객들 모두 그 아름다움에 취한듯 발길을 재촉하지 않고 서서 즐기며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영축평전의 억새









너무 아름답고 반짝거려 감동에 사로잡히고









이리봐도 저리봐도









모두 하얗게 빛나는 억새 물결뿐









끝에 영축산 정상과 이어지는 함박등. 시살등. 죽바우등. 오룡산까지 줄기가 뻗어 나간다.









걸어가는 발걸음도 가볍고









함박웃음은 저절로나오고









카메라 셔터소리 계속 이어지고









하늘에 뭉개구름









빛을 가리지않으니 다행이지만









억새와함께  영남권의 산그리메가 이어지고









너무 멋져~ 멋져 ~ ㅋㅋㅋ 감동에 소리 ~ ㅋ









구름과 이어지는 산그리메.... 억새평전









억새 넘어로 보이는 천황산. 재약산. 향로산. 심종태바위로 가는 능선. ....

천황산 재약산 아래 하얗게 펼쳐지고 있는 사자평 억새도 조망이 되고 ...







멋지다 ~ ~










구름. 산. 억새.




































영축산 줄기가

아래 양산시 상북면 통도사 쪽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그림같이 펼쳐지는 억새길 사이로 걸어가는 매암님









구름이 너무 예뻐서 ~









아리랑리찌 구간을 배경으로 담아보고









이렇게 멋진곳에서는 인증샷을 남겨줘야 하고









억새물결 너무 아름답다.












































영축산 정상에 다다르고

정상모습을 담는다.







영축산 (해발 1,081m )









정상석의 뒷모습

양산시








영축산의 매력은 저기 펼쳐지는

함박등과 죽바우등. 시살등 이다.  저기 펼쳐지는 능선도 여러번 넘어 보았고

줄기 아래쪽엔 통도사 19암자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풍경을 즐기다가 셀카한장 남기고 ...









우리가 걸어온 신불산 까지의 능선길 ...

다시 저길을 걸어갈 것이다.








평화롭게 펼쳐지는 영축평전과

그 넘어에 천황산과 재약산 주위 산군들 ....

















잠시동안 먹구름이 몰려와 빛을 가리니









영축산 정상에서 즐기는 조망이 펼쳐지고












































































































오늘은 빽코스로 돌아갈것이다

하산길 이정표








산오이풀꽃이 남아있어 반갑고


















점심먹고 ... 잠시 쉬었다 출발.






































































































































하산길에 다시 영축평전을 배경으로 인증샷.

















역시 영남알프스는 가을이 최고인듯

사계절 언제와도 나름의 아름다움이있고 하지만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는건 가을 억새인듯

하얗게 펼쳐지는 억새물결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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