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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장산 주봉을 오르다



날씨가 많이 더웠졌다

여름으로 들어서려는건가.

장산 주봉 오르는 길에 땀이 줄줄 흐른다

햇살도 뜨겁고

뒷산 주봉에 오르기위해 집을 나섰다

화단에 핀 초롱꽃이 나를 반겨주고, 주택가에 잔잔한 예뿐 꽃들 ... 울타리를 장식하고 있는 넝쿨장미도 ....

화사하니 예쁘다

산행 초입에 들어서니 어디서 나는 향기일까 ?

좋은 향기가 솔솔 풍기는데 ... 때죽나무 꽃이 피긴 했는데 다 지고 어쩌다 남은 꽃에서 향기가 난다

한창 필때는 멀리 까지도 향기가 퍼진다

바람따라 흘러흘러 좋은 향기로 벌을 유혹하는 건가. ㅋㅋ

나도 그 유혹에 빠졌지만. ㅋㅋ

오늘 주봉 산행은 신록과 함께 은은한 향기가 풍기고, 새들이 지저귀는 기분 좋은 산행길이다





아파트 화단에 핀

초롱꽃







주택담장 화단에 예쁜 꽃들이 잔잔하게 피어

반긴다







낮달맞이 미국채송화도 ... 예쁘다.








담장넘어로 넘어온 장미는 파란 하늘과 함께 멋지고








예쁘다

장미의 계절이 왔군.







넝쿨장미의 매력은 화려해 ~~ 정렬적이야. ㅋㅋ








돌나물도 꽃을 피웠고








큰으아리꽃도 이렇게 되었다

꽃잎은 다 떨어지고 .....







때죽나무 꽃

향기가 참 좋아 ~~~!







약수터 오르는 산길








숲속이 싱그럽다

그래서 그런걸까 사람들 제법 많이 오고가고 하네.







개옻나무

꽃이 피었어.







드러난 소나무 뿌리.








장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








정자에서 보는 우리동네.








땅비싸리








약수터 가는길과 갈라지는 주봉가는길 ....








주봉으로 가기위해 길을 잡는다.








오르막길








낮은 산이지만 주봉오르는 길은 가파르다.

바위도 있고







노루발꽃이 봉우리만 맺어있고








쥐똥나무 꽃도 봉우리만 맺어있다

피면 향기 참 좋은데 ....







주봉으로 올라서면서 ~








나무사이로 장산 정상이 보인다








주봉 표지석

274m밖에 안돼지만 조망은 정말 좋다.






주봉에서의 조망

감상하시길 ....







반송동과

가운데 우뚝 솟은산은 "무지산. 계좌산".






앞에 윤산과 뒤로 금정산 능선 ...









장산








끝으로 천성산도 조망이 된다.
















































































































































땅비싸리 꽃







청미래 열매








쓴나물 꽃이 흐드러졌다.

길가에도 ~~  묘등에도 ~~~







예쁘다








약수터 체육공원








체육공원 소나무 숲.
















오전산행 마침

여기서 거꾸리에 매랄려 힘든몸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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