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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서운암에서 금낭화 를 담다



서운암 금낭화 보러 다녀왔다

해마다 4월이면 들꽃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

축제는 아니었고, 금낭화의 대군락을 이루고 있는 서운암에는

금낭화 뿐만 아니라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또 하나 유명한것은 장 항아리다

항아리 뒤로 피어있는 수국과 함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이 어울어지고

또 하나의 유명한것은 공작새이다

공작새 우는것 처음 들어봤는데 소리가 장난 아니게 크다. ㅋ

지나가는데 갑자기 둔탁한 새 울음소리에 놀라 위를 쳐다 보았더니

어떻게 올라갔을까? 나뭇가지에 앉아있다

땅에 내려와  아름다운 공작날개를 펼쳐봤다면 좋았을걸 ... 아쉬움이 남는다.

공작새의 아름다움에 비해 울음소리는 둔탁한 소리를 낸다

아름다운 고운 소리가 아니었다.





서운암엔 금낭화가 대군락을 이루고 있다.








장 항아리 틈새에도 피어있고








대군락을 이루고있어 놀라고








예뻐서 놀라고








보는 내내 기분 좋아지고








금낭화 꽃길 사이로 걸으니








나도 아름다워지고 예뻐지는 느낌이다. ㅋ








꽃길을 걸어가는 한 남자도 발거움이 가벼워 보여








어쩜 이리도 찰랑찰랑 예쁘기도 하지.
























공작새

상당히 높은 곳이다

어떻게 올라갔을까 ? 의문스러워 ~~~






애기똥풀








장독가에 곱게 피었고








창포 꽃도 연못가에 피어 곱다.








무언가에 집중하는 모습은 아름다워 ~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황사때문에 세상은 온통 뿌연 먼지로 가득하다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온다지.

황매 꽃길을 걸어 내려가면서 ~

지고있는 중이라 허옇게 날린듯한 모양이지만

그래도 바랜듯한 색감이 예쁘다.






아름다운 꽃길을 걸어가는 마음은








꽃만큼이나 예쁘고 아름답다







신록이 아름다운 푸르름과 어울어지는 황매화.









예쁘다








작약은 봉우리 맺어있는 중








열심히 가꾸고있는 아주머니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수국도 울타리 하나를 다 차지하였고 하얀색이 곱다







꽃과 어울어진 한 남자. (꽃보다 남자) 인가. ㅋㅋㅋ









이팝나무꽃이 요즘은 가로수로 심어져있기도 하고,

어딜가나 이맘때쯤이면 흐드러지게 피어 예쁘다.


















서운암의 마스코트 '장 항아리' 다

줄맞춰 나란히 서있는 항아리는

있는 자체로도 아름다움이다






울타리를 장식한 수국꽃이 항아리와 잘 어울리고

싱그러움이  아름답다.







서운암에서

자연의 기운을 받아 생생하게 살아나는 기분

건강해지는 기분

힐링이다

충분히 많이 걸어도 피곤하지않아

오히려 기분 좋아서 기운이 난다.

발걸음 가볍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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