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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소양강다목적댐. 소양강스카이워크


남이섬 다녀왔지만 오후 2시정도 ~ 남은시간이 많다.

어딜갈까 ?

결혼전 23살때 친구들과 함께 춘천을 왔었는데 함박눈이 쏟아졌었다

그때 소양호를 다녀간 기억이 있어 가보자고 하여 왔는데 .... 검색결과 소양강스카이워크가 나온다.

소양호에 스카이워크가 생겼는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니었다

결국은 소양호댐에도 다녀오고 춘천시내로 들어가 소양강 스카이워크 까지 다녀오게 되었다는 ... ㅋ

두마리 토끼를 잡은 샘이 되었다.



결혼전 직장생활을 서울에서 하였다

그때 친구들과 다녀갔던 곳.






그때는 소양호댐 주위로 먹거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정비를 하였는지 없었고

아랫 마을에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조형물도 생겼고..







세월의 흐름을 느낄수 있었다







그때 그 친구들은 다들 어디서 뭣들하며 살고 있을까?

궁굼하네.






그때가 23살때였으니까







청량리역에서 기차타고 춘천역에 내려 호수도 다녀온 기억있고







기차안에서 함박눈 쏟아지는것 보고 마음이 들떠 설레였던 기억







그때는 자가용이 부자집에만 있었던 시절이다







호수 근처엔 별장이 즐비하게 지어져 있었고







춘천은 호반에 도시라고 했었다

그만큼 호수가 많고 경치가 좋아 별장이 많았었다 

그 별장을 보며 우리도 저런 별장하나씩 가지고 살자.~ 라고 했었는데 ......





추억에 장소가 되었다니 .........







저 건너에 보이는

한국수자원공사

"소 양 강 다 목 적 댐"  이 글자만 그대로인듯.





새로웠고

그때 그 친구들이 생각났고






지금도 여전히 춘천 시내버스가 들어오고 있었다







소양호댐 상징탑







그런데 소양호댐에는 스카이워크가 없었다

츱기는 어찌나 춥던지 ...

여기가 아닌가봐.

다시 검색하여 찾아간곳이 시내쪽 소양강이었다.




배고파서 주차하고 스카이워크로 가는데

생활에달인이라는 글귀와함께 "이비가" 중국집이 보인다

배도 고프고 밥먹고 나서 야경을 보면돼지. 했는데

직원이 스카이워크 입장료 2,000원 표를 가져오면 그 가격을 할인해 준다고 하네.

일단 먹고 가서 입장료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일인2,000원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대박 ~~ㅋ

이비가 짬뽕 정말 맛있었다

맛집으로 추천 !!!



이비가에서 창문을통해 다 보이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였다

밥먹고 갔더니 끝났다고 한다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다는걸 몰랐다

입장료 2,000원

건너가는건 포기하고 야경이 켜지면 사진이나 찍어가자

매표소 안에서 기다리다가 6시되니까 직원이 퇴근한다고 나가라고 하네.



해 넘어가는 시간

춘천 시내쪽






기다리면서 스카이워크 한장 담아보고







지난주에 해피선데이 에서 대박이네 춘천 여행중 밤에 여기왔던거 방영하던데 ....

그래서 더 반가웠다. ㅋ






더 기다려야 하는데







추워서 어두워질때까지 기다릴수가 없었다.







그냥 이정도로 찍고 나왔다







춘천에 더 있을 필요가 없을것 같아

충주 수안보온천으로 내달렸다

2시간 3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저녁 8시쯤 수안보온천 도착하여 온천물에 목욕하고 피로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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