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7번국도 여행
마지막코스 건봉사 방문을 마치고 충북 옥천에 있는 친정엄니에게 가기위해 네비에 주소를 찍고 가는중에
진부령을 지나가게 되었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주차를 하고 식당에 들어갔다
예전엔 차들이 다 진부령을 거쳐갔지만 지금은 터널을 뚫어 지나는 차량이 급격히 줄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한산하여 조용하다
우리는 여기있는 식당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진부령을 넘어서면서 계속 식당들이 즐비하다
설악산이구나 ! ㅋㅋ 처음 가는 길이라 재밌네.
진부령. 주차하고
진부령 미술관이 있고
버스정류소와 군부대도 있다.
식당 상가 . 점심먹기위해 길을 건너고
마산봉설경 이라는 펫말과 함께 산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있다
굳이 겨울이 아니라도 올라가면 멋지다고 하던데 ... 설경이라는 말에 겨울에 와야겠네. 라고 생각하였다는 ... ㅋ
풍미맛집에 들어가 산채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청국장 맛도 좋다고 한다.
손님 한분이 청국장을 먹어보고 맛있다고 하면서 사간다.
주인이 직접 만든 청국장이라고 하네.
반찬이 전체적으로 산채나물이고 밥이 정말 맛있었다
식당밥은 주로 보온밥통에서 꺼내주는데 여기는 갓지은밥을 내 주신다
아주 맛나게 먹고 왔네.
진부령을 지나가는데 황태덕장 이라는 간판이 자주 보인다
식당 주인도 황태를 팔고있었는데 황태덕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황태국 시원하고 맛있다.
진부령을 넘어오다가 본 인공폭포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폭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주차하고 잠시 내려 사진찍고
12선녀탕. 백담사 가는길 이정표가 오른쪽에 살짝 보인다.
우리는 인제 홍천 방향으로 Go Go ~~
가다보니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이라는 펫말이 보인다
아름다운 자작나무숲이라는걸 알고있기에 들어가 봅시다.
하여 들어갔는데 구불구불 산속으로 20분정도를 들어간다.
오후 3시까지 입산이 되고 3시가 넘으면 출입을 금 한다고 하네
자작나무숲은 갔다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제한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자작나무숲까지 걸어서 들어가는 시간이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하네. (왕복 3시간 이상)
우리가 4시쯤에 갔으니 당연히 입구에서 못들어가게 막을 수 밖에 ...
우리처럼 정보없이 오는 사람들이 꽤 되었다
아쉬웠다. 많이많이 ~~ 지나는 길이었지만 온 김에 보고 가면 횡재한 기분일텐데 .... 정보 부족이었다.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못 들어가게 하니까
애궂은 주차장 주위 사진만 담아본다
정말 아쉬웠다
이쪽 방향이 자작나무 숲 들어가는 들머리이다.
여기서 1시간 30분을 걸어 들어가야 자작나무숲이 나온다고 하네.
산행코스 지도
위의 글을 잘 읽어 보셔야 할것 같다.
산불기간엔 출입통제기간이 있다. (봄철 과 가을철)
아쉬운대로 주차장 옆에 있던 자작나무를 찍어보았다.
아예 못 보고 오는것 보다 이렇게라도 보고 오니 갈증은 해소 되는듯. ㅋ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ㅋ
이것으로 동해안 7번국도 여행은 막을 내리고 친정엄니집으로 달려간다.
엄니 ~ 기달리시요
딸램이 갑니다 ~~ ㅋㅋㅋ (친정 엄니와 2박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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