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피자몰.
딸램이 좋은곳 알고 있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가격대비(9,900) 다양한 피자와 셀러드바가 있어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도 있고, 볶음밥, 리조또, 셀러드 .... 메뉴를 다 나열하기엔 너무 많아 ~ ~ ㅋ
창가에 자리 잡았는데, 광안리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이었다
휴일이 아니고 평일이면서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다보니 식당안은 한산하였다
모든것은 셀프다
내가먹은 접시는 내가 치워야한다.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가 보이는 창가에 자리잡았는데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어.
처음으로 가져온 나의 한접시
스파게티부터 가져오고 ........ ㅋ 스프도.
두번째 접시
피자 6종류 한조각씩 ........ㅋ
닭가슴살 셀러드 한접시.
나는 젊은이들이 먹는 요런 음식을 참 좋아한다
피자, 셀러드, 스파게티 .... 등등
딸램이 그걸 잘 알기에 가끔 한번씩 멋진곳으로 데려와 주니 고맙고 ..........ㅋ
집밥만 먹다가 한번씩 별미를 먹는 기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천천히 이야기 나누며 ......
디저트까지... 앞에있는 과일은 정말 맛없어.... ㅋ ㅠㅠㅠ
아이스크림 달콤하고
감자튀김에 케익까지 ~ ~
커피와 함께 디저트도 한상이다
식사하면서 창가에서 바라본 광안리 해변
날씨가 너무 좋았다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 마음까지 맑게 해 주고
창가로 밖이 이렇게 보인다.
뷰가 끝내주는 곳.
그저 행복하다 ~ ^*^
맛있어서 행복하고, 뷰가 좋아서 행복하고, 딸램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식사를 마치고 해변으로 나와서 ~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지는 시간
바람도 불지 않았고, 푸근하기까지 한 날씨
길게 만들어지는 그림자 놀이는 필수
해변에 개 한마리 주인과함께 훈련중이다.
외국인이었어
주인과 교감하는중 ~ 그런데 개는 다른곳을 본다
맘에 안드나봐.
쓰다듬으며 살살 달래며 교감하는 중인듯.
그러더니
손에 들고있는 팻트병을 바다위로 멀리 던진다
개는 바다로 뛰어간다.
추운데 ~~~
헤엄을 치고 펫트병을 향해 가더니 ~
입으로 물고 나와 주인에게 가져다 주는 충성스런 개
용감하다. 그리고 멋지다.
센텀 신세계몰 서점에 가서 책을 보다보니 딸램 출판사 동료였던 언니가
독립하여 출판사를 차렸다 "도림북스" 거기서 만든 책이 전시되어있으니 사진찍어 보내주고 ........
나도한장 찍어올걸 .... ㅠㅠㅠ
대박나기를 기원하며 ~~~()()()
신세계몰에도 12월이 되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네
트리장식과 카드. 연하장이 전시되어 있고
요즘 성인남자들 취미로 만화 케릭터 모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
가격이 장난아니게 비싸.
플라워도 ~~ 예쁘다.
저 끝에서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날것 같지 않은가. ㅋㅋ
쇼파에 앉아
창문 넘어로 보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올해도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이 시작되었다.
빠르게 지나가는것처럼 느껴지는건 나이가 들어서라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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