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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송정에서 달맞이길따라 청사포까지 ~

 

요즘 날씨 좋고 ~ (계절에 여왕 5월)

송정 바다와 하늘의 색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니 세상 날아갈듯 가벼워지는 마음 !

송정바닷가 길따라 구덕포를 향해 우리는 걸어갔다

문텐로드길과 이어지는 달맞이길을 걷기위해서 ~~

처음엔 해운대 달맞이언덕에서 시작으로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송정집에서 점심을 먹고

빽코스로 다녀오려고 했지만 왕복은 힘들것같아 송정으로 바로갔다.

바닷가에 주차하고 살살 걸어서 숲속길 산책도하고 기찻길도 걸어보고 청사포까지 빽코스로 다녀왔

 

송정집은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다

지난번에 옆지기님과 갔을때도 30분 기다렸는데 오늘도 30분 기다렸다 먹었

기다려도 좋을만큼 맛있고 깔끔하고 재료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는듯하다

바로 도정하여 밥을 짖고 그래서 그런지 김밥이 정말 맛있다

마법에 김밥같아

국수도 비쥬얼부터 남다르고 맛 또한 특별하게 맛있다.

기다린 보람있게 맛있고 착한가격에 흡족한맘으로 먹고 일어났다

 

오는길에 기장시장 들려 옆지기님 출근하여 고생하데 우리만 맛난것 먹은게 미안하여 회를 떠왔다

자연산 도다리와 잡어 멍게. 활어다보니 싱싱하고 쫀득쫀득하고 달작지근하니 맛도좋네.ㅋㅋ

와인과함께 쨍~ ! 건배를 하였다.

 

 

송정해수욕장 바다다 ~~

 

 

 

 

 

 

바다색이 정말 예쁘다.

 

 

 

 

 

 

하늘도 예쁘고 ~

 

 

 

 

 

 

5월에 장미도 울타리를 장식하고

 

 

 

 

 

 

구덕포 가는길에 ~

 

 

 

 

 

 

잔잔한 바다가 아름답다

 

 

 

 

 

 

가로등길도 아름답고

 

 

 

 

 

 

예쁘고 아름답지 않은곳이 하나도 없네.

 

 

 

 

 

 

언덕엔 찻집과 음식점이 즐비하게 이어져있고

 

 

 

 

 

 

구덕포까지 왔다

 

 

 

 

 

 

구덕포 방파제

 

 

 

 

 

 

여기를 지나 올라서면 기찻길 폐선로가 나온다.

 

 

 

 

 

 

기찻길옆 찔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향기까지 좋으니 그냥 지나칠수 없어 인증샷 하고 ... ㅋ

 

 

 

 

 

 

눈부시게 아름답고 예쁘다.

내마음이 그랬다. ㅋㅋ

 

 

 

 

 

기찻길따라 걸으며 ~~

 

 

 

 

 

 

언덕 아래로 보이는 바다가 시리도록 아름다워 ~~

 

 

 

 

 

 

굽어보는 소나무도 ~

 

 

 

 

 

 

하이얀 신났네 ~~ ㅎㅎㅎ

 

 

 

 

 

 

기찻길로 가려니 햇살이 뜨거워 숲속길로 올라섰다.

 

 

 

 

 

 

숲속의 향기는 싱그럽고 세포가 살아나는듯 하고 ~

 

 

 

 

 

 

산책하기 좋은 날씨덕에 룰루랄라 ~~다 ㅋㅋ

 

 

 

 

 

중간중간 쉬어가라고 있는 벤취에 앉아 챙겨간 간식도 먹고 물도 마시고 ~

 

 

 

 

 

 

전망대 이정표.

 

 

 

 

 

 

전망대로 올라서고

 

 

 

 

 

 

멋지네 ~~ 바다전망이.

 

 

 

 

 

 

송정. 롯데몰. 끝에 산 뒤로 해동용궁사.

전망대에서 한눈에 볼 수 다.

 

 

 

 

 

전망대에 있던 달맞이길 안내도

 

 

 

 

 

 

땅비싸리 꽃

 

 

 

 

 

 

양지꽃 열매 (뱀딸기)

 

 

 

 

 

 

아카시아꽃이 벤취위로 떨어져 운치를 더하고~

 

 

 

 

 

 

숲속 산책길은 힐링이다.

 

 

 

 

 

 

햇살받은 동백나무

 

 

 

 

 

 

싱그럽고 아름다워 ~

 

 

 

 

 

 

별꽃도 예쁘고

 

 

 

 

 

 

향기가 아주좋은 꽃은 이름을 모름.

 

 

 

 

 

 

쉬엄쉬엄 즐기며 오다보니 청사포에 도착하였다.

 

 

 

 

 

 

유치원에서 야외학습나왔나보다.

선생님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이 귀여워 ~~

 

 

 

 

 

해월정사 뒤로 달맞이언덕이고

왼쪽으로 보이는 향유재서 식사를 해봐야겠다.

사람들 많은것 보니 맛집인듯.

 

 

 

 

해월정사

 

 

 

 

 

 

여기서 뒤돌아 다시 송정으로 ~~

 

 

 

 

 

 

나무에 피는꽃이 향기가 넘 좋아.

 

 

 

 

 

 

인동초 꽃 (금은화)

얘도 향기가 은은하니 넘 좋다.

 

 

 

 

 

송정바다 도착.

 

 

 

 

 

 

오전보다 오후에 색이 더 짙어졌네.

 

 

 

 

 

 

제주도 바다만큼 색이 곱다.

 

 

 

 

 

 

송정해수욕 모래사

 

 

 

 

 

 

오늘의 식사 (송정집 메뉴)

 

 

 

 

 

주문서 작성하고 대기중.

 

 

 

 

 

 

드디어 자리에 앉았다.

 

 

 

 

 

 

마법에 김밥부터 나오고

 

 

 

 

 

 

숙주나물을 얹고 파 송송썰어 넣은 국수의 맛은 일품이었다

고급진 맛.

 

 

 

 

 

 

만두피가 얇아 속이 다 보이는데 고기가 알차게 들어있는 수제만두는 포장도 가능하다.

 

 

 

 

 

 

 

오는길에 기장시장에 들렸다. 자연산 회를 뜨고 멍게까지 ~

 

 

 

 

 

 

 

집에서 와인과 함께 ~~

 

 

 

 

 

 

건배하면서

크리스탈 부디치는 소리가 너무 청아하고 맑아 마실때 마다 쨍 ! ~ 하고 .... ㅋㅋ

 

 

 

 

 

오늘 또 과식을 하고 말았다. ㅋ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행복이 별거겠는가

이렇게 사는게 행복이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