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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친정엄니 모시고 다녀온 홍법사

올해 93세

건강하시지만 기운이 딸린다

보행 하시는데 힘들어 하시기에 쉬어가면서 천천히 .....

이틀동안 비가와서 나갈수가 없었다

갑갑할것같아 바람도 쐬일겸 가까운곳 홍법사 다녀왔는데 아주 좋아하시네.

 

 

홍법사 아미타대불

 

 

 

 

 

 

 

정초기도 가 있는 날이지만

우리는 오후에 갔기에 법회 끝난 시간이라 한산하였다.

 

 

 

 

 

 

 

 

 

 

 

 

 

 

친정어머니와 함께 다정히 ....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것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그 소중함마져 잃는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우리가 걱정해아 할 것은 늙음이 아니라 녹스는 삶이며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어야 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시와도 같은 법정스님의 이 잠언집은

무소유. 자유. 단순과 간소. 홀로있음. 침묵. 진리에 이르는 길과 존재에 대한 성찰로 가득하다.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어떻게 하면 단순하되 정신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 것인가의 가르침들이 행간마다에서 우리를 일깨운다.

 

 

 

 

 

 

 

눈 속에 꽃을 찾아가는 사람의 마음이란 얼마나 꽃다운 것인가.

 

 

 

 

 

 

 

꽃을 가꿀 만한 뜰을 갖지 못한 현대의 도시인들은 때로는 꽃시장에라도 가서 싱그럽게 피어나는 꽃을 볼 일이다.

 

 

 

 

 

 

 

맑고 향기롭게 피어 있는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도 이런 맑음과 향기와 운치가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홍법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