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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초보운전 첫 나들이

 

딸램이 승차를 샀다

아빠에게 도로연수 받고 혼자서 운전하는거 겁나고 후덜덜 거린다고 주차장에 세워 두었다가

오늘 나와함께 쇼핑가자고 하여 롯데몰로 첫 나들이에 나섰다

바짝 긴장은 하였지만 제법 잘한다

해운대 센텀 복잡한곳도 잘 빠져나왔고, 차선바꾸기도 잘하고, 옆에 앉은 나도 같이 운전하는 느낌 ! ㅋㅋㅋ

긴장하는건 옆에 앉아가는 나도 마찮가지다.

자연스럽게 운전할수있을때 까지는 아직 멀었는것 같은데 ....

출퇴근 매일매일 하다보면 차츰 나아질거라 믿으며 ... 언제나 조심조심 ... 안전운행 하길 바래본다.

 

 

 

운전대 잡은 자세는 아주 편안해 보이지만 긴장된다고 .....

 

 

 

 

 

 

송정 롯데몰 주차장까지 안정적으로 잘 온듯.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롯데몰로 들어가면서 ....

 

 

 

 

 

 

내일 제주도 여행가는데 입을 커플티 하나씩 사고

 

 

 

 

 

 

3층 식당가에서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점심 세트메뉴 를 시켜 먹고 ...

 

 

 

 

 

 

밖으로 나왔더니 빨갛게 물든 나뭇잎이 발길을 잡는다.

 

 

 

 

 

 

초보운전 첫 나들이 제대로 드라이브 하며 ~

 

 

 

 

 

 

커피숍에 들어와 차 한잔 나누며 여유를 누려본다.

 

 

 

 

 

 

커피숍 2층테라스에 나와 대변항 바닷가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번 날려주고

 

 

 

 

 

 

이렇게 풍경도 담아본다.

 

 

 

 

 

 

바닷가 풍경은 한가로워 보이지만

 

 

 

 

 

 

낚시꾼들은 분주하다

 

 

 

 

 

 

바다끝에 등대가 있고, 하늘엔 구름도 예쁘네.

 

 

 

 

 

 

2층 테라스 테이블은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주인을 잃은체 쓸쓸해 보이고

 

 

 

 

 

 

내려오는 계단엔 푸르른 화초와 그 위에 등불이 곱게 켜져있다.

 

 

 

 

 

 

대변항을 지나

 

 

 

 

 

 

연화리로 가는 산책길따라

 

 

 

 

 

 

걸으며

 

 

 

 

 

 

대변항 앞바다를 스케지 해 본다.

 

 

 

 

 

 

하늘엔 구름이 아름답고

 

 

 

 

 

 

데크전망대와 마주보이는 빨간등대.

 

 

 

 

 

 

그 위에 떠있는 뭉게구름

 

 

 

 

 

 

하늘위 구름과 바다가 맞닿은듯

 

 

 

 

 

 

연화리 죽섬. 날씨 참 좋다.

 

 

 

 

 

 

죽섬과 연화리를 잇는 연죽교를 지나

 

 

 

 

 

 

해안풍경을 바라본다.

 

 

 

 

 

 

방파제 끝엔 등대가 있고, 그 사이로 배들이 드나든다.

 

 

 

 

 

 

낚시꾼들 망중한을 즐기고있는 틈에서서

 

 

 

 

 

 

일렁이는 바다를 바라본다.

 

 

 

 

 

 

연죽교 위에 떠있는 구름이 너무 예뻐서 ~

 

 

 

 

 

 

눈부신 햇살이 바다에 퍼진다.

은빛물결 반짝이며

불어오는 바람따라 일렁이는 바닷물

가만히 서 있는 내가 움직이는것 처럼

어지럼증에 멀미가 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