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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두만강 중조국경지대 를 다녀오다

윤동주시인이 다시니던 용정중학교 방문후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인 도문으로 1시간20분을 달려가야한다고 ....

 

 

앞 페이지에서도 언급했듯이 조선족이 사는 장춘에서 연길지역까지 오는 내내 차창밖으로 보이는것은 옥수수 밭 뿐이다

100% 국가에서 수매를 해주기 때문에 옥수수를 심는다고 한다.

 

 

 

 

옥수수기름짜서 수출하고, 일부는 북한에 지원해 준다고 한다.

 

 

 

 

 

이렇게 빨간지붕이 보이고

 

 

 

 

 

파란지붕도 보인다

 

 

 

 

 

조선족이 많이 사는이곳 도문. 연길 쪽엔 벼농사도 짖고, 묘(산소)가 있다고 한다

중국은 묘를 쓰지않고 화장을 하는데 ... 조선족은 아직도 조상묘를 쓰기 때문에 묘소가 있다고.

차창밖으로 묘소가 모여있는게 보였다.

 

 

 

지나가면서 마을에 집을보면 다 똑같은 모양이다

창고 모양으로 나란히 줄맞춰 지어진집.

 

 

 

 

 

 

 

 

 

 

 

 

 

 

 

 

지금 우리가 두만강 바로 옆 철조망이 있는 도로로 달리고 있는중이다

앞에 보이는 산은 북한에 속한 산이다.

 

 

 

 

 

 

 

 

 

 

두만강 건너엔 북한이고 지금 우리가 달리고있는 이쪽은 중국이다.

 

 

 

 

 

묘한 감정이다

 

 

 

 

 

철조망 바로 옆으로 달리고 있다

 

 

 

 

 

북한 땅을 바라보면서 ~~~

두만강 ~ 푸른물에 ~ 노젖는 뱃~사공 ..... 노래가 절로 나오고 .. 가슴이 먹먹해 짐을 느낀다.

 

 

 

 

다리 색깔을 보면 흰색과 검은색으로 나뉜다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 표시라고 한다. 저기를 우리가 가볼 것이다.

 

 

 

 

강변공원 도착

강변공원은 두만강 접경지대 조성된 5km 길이의 공원으로 북한과 중국의 경계를 나타내는 비석이 있으며

북한의 남양시를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꽤 넓은 광장이다.

 

 

 

 

 

수양버들 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서 할머니들이 옛날 한국가요를 틀어놓고 춤을추고 있다.

색다른 풍경이다

가끔 티비에서 보던 그 풍경이다.

 

 

 

두만강 뗏목타는 곳

 

 

 

 

 

우리도 저 뗏목탈줄 알았는데, 접경지역을 더 선호한다고 그쪽으로 안내해 준다.

그래도 뗏목타고 싶은 사람은 뗏목을 탓다.

 

 

 

 

북도치고 ... 참 재미나게 노네.

중국 연변은 여러사람들이 모여 춤추고 노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어딜가도 자주 볼수있는 풍경이라고 하네. (카세트를 들고다니면서 ...ㅋ)

 

 

 

두만강 건너 숲속엔 북한 초소가 있고,

 

 

 

 

 

 

 

 

 

 

 

뗏목타는것도 좋을듯

 

 

 

 

 

 

 

 

 

 

 

산책로따라 5분정도 걸어가면 접경지역이 나온다

 

 

 

 

 

 

 

 

 

 

 

우리나라와 다를게없는 익숙한 강변로이다

 

 

 

 

 

다리가 검은색과 힌색으로 구분이 되어있다.

흰색은 중국 검은색은 북한 이렇게 구분을 해놨다고 한다.

 

 

 

 

 

 

 

 

 

 

 

 

 

 

 

 

 

 

 

 

 

 

우의교 를 건너

 

 

 

 

 

 

 

 

 

 

 

드디어 접경지역 다리로 올라섰다.

 

 

 

 

 

파노라마사진

 

 

 

 

 

변경선 빨간색 선을 넘으면 북한이란다

 

 

 

 

 

한민족이 분단되어 이렇게 앞에 두고도 갈수도 없으니 얼마나 슬픈일인가.

가로놓인 두만강이 원망스러워 ~~ (죄 없는 두만강) ㅋㅋ

 

 

 

 

당겨보았다

남양역 위에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가 그대로 있네.

너무 조용해.

 

 

 

중국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데 ...

 

 

 

 

 

기념사진을 찍는다.

 

 

 

 

 

 

 

 

 

 

 

중국쪽 초서 위에 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전망대애서 보는 풍경

 

 

 

 

 

이렇게 ~~

 

 

 

 

 

 

 

 

 

 

 

 

망원경도 준비되어있고,

들여다 보았다.

북한주민들 트럭가득실고 일하러가는 모습도 보이고, 나무그늘아래 쉬는모습. 땡볕에 일하는 모습.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요것은 아이스케키 이다

가이드님이 아이스케키 남한에는 없지요? ~~~ 한다

그러더니 진짜 추억에 맛

아이스케키를 하나씩 선물로 준다

더워서 땀흘렸는데 ... 센스있는 가이드 최고다. ㅋㅋㅋ

정말 옛날에 먹던 아이스케키 맛 그대로 ...  추억에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