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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상남도

천태사 (경남 양산시 원동면 )

 

천태사는

양산 8경의 하나로 아찔한 계곡과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 천태산 중턱에 천태사가 있습니다.

산 속에 파묻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천태사, "천태산 통천 제일문" 일주문을 통과하면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대휘,

경봉스님 등 당대 고승대덕이 머물렀던 천태사가 비경을 드러냅니다.

천태사 뒤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용연폭포가 있어 장엄하기까지 합니다.

더 올라가면 천태호가 자리하고 있구요. 천태호를 끼고 올라가면 천태산이 있습니다.

천태사는 천태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주위에 암벽이 둘러쳐진 멋진 곳입니다.

기암괴석 옆으로 자리 잡은 전각과 함께 도량을 장엄하게 하는 5월의 푸르름이 신비로움을 더 합니다.

 

진우스님 / 천태사 주지
(천태사는 양산 8경중의 하나로 산새가 뛰어나고 산고수장하여 물이 마르지 아니하고 고승대덕들이 와서 기도를 한 도량으로 지명도가 높습니다.)

천태사 옆 계곡을 지나면 국내에서 보기 드문 높이 16m 마애삼존불이 암벽과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냅니다.

무량수궁에 나툰 마애불은 걱정근심을 안고 올라온 탐방객을 자애로운 미소로 어우르고 번뇌망상도 내려놓게 만듭니다.

소원, 나한, 천태굴 등 산을 둘러싼 기암괴석만큼, 석굴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일주문

 

 

 

 

천태산 등산로가 천태사 뒤로 열려있어 산행하기위해 가로질러 가면서

담아온 천태사 도량을 소개합니다.

5월의 푸르름이 뒤로 펼쳐진 암벽과 잘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있습니다.

 

 

 

키위 넝쿨이 다리위로 아치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 꽃이 피어 계곡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 담아 보았습니다.

 

 

 

 

 

계곡이 이렇게 깊습니다.

 

 

 

 

키위 꽃은 처음 봅니다.

 

 

 

 

범종각 아래로 들어가면 ~

 

 

 

 

위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여 양쪽으로 많은 전각들이 갈라지듯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애불이 조성되어있구요.

 

 

 

 

 

 

 

 

 

 

 

 

 

 

 

 

 

 

 

 

 

 

 

 

 

 

 

 

 

 

 

 

 

 

 

 

 

 

 

 

 

 

 

 

인연을 소홀히 하지 말라

인연을 소홀히 하면

내생에 악연이 되어 다시 만난다

오다가다 옷깃만 스쳐도 삼백생의 인연이요

같은 좌석에 앉아 대화를 하면 오백생의 인연이요.

같은 솥의 밥을 먹으면 칠백생의 인연이요

같은 피를 나누면 구백생의 인연이요

부부로 만나는 인연은 천생의 인연이요

금생의 인연이 참으로 지중하니

어떠한 인연이라도 소홀이 하지 말라.

- 도산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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