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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비가내리는 광안리해수욕장을 다녀왔다.

태풍 나크리가 북상중이다.

제주도에 상륙하여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하는데 ... 그 영향으로 부산에도 비가 2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 하였다.

오전엔 장산 약수터 다녀왔고. 그 때는 비가오지 않았다. 광안리 회먹으러 가자고 하여 나갔는데 비가온다.

차창밖으로 빗방울이 맺히고 흐릿하게 보이는 도심의 풍경이 너무 좋다.

운치있는 풍경에 마음도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고 ....

민락어민활어센터 에는 한산하다. 피크인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비가오니 그런가보다.

비오는 날엔 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속설이 있어서 ....

잘못먹으면 배탈나기 쉽다고 하는데 우리는 상관하지 않는다.

배탈 나본적이 없으니까. ^^*

주말이면 엄청 시끄러운데 .... 오늘은 그렇지않아 조용하니 한갓지게 잘 먹고 나와 광안리 해변에 나가보았다.

비오는날 우산 쓰고서 ....... 광안리 해수욕장 스케치 해왔는데

함께 공감하며 감상하시길 .... ㅋㅋㅋ

 

 

차창밖으로 보이는 도심의 풍경.

 

*【제주=뉴시스】 강재남 기자 =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지역은 2일

산간 윗세오름에 1000㎜가 넘는 폭우가 내리는 등 곳곳에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육상과 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지역에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한라산 윗세오름 1017.2㎜, 진달래밭 638.5㎜, 어리목 567.5㎜, 성판악 356.5㎜의 비가 내렸다.

 

 

해운대 센텀시티를 지나면서 ....

 

 

 

 

민락어민활어센터에 도착하여 제철이라고하는 농어한마리 회를 떠서 ~

 

 

 

 

2층 한바다 횟집으로 들고갔더니

이렇게 한상차려 주신다.

소주한잔에 매운탕까지 먹고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갔다.

 

 

민락어민활어회센터 2층에서 보는 광안리 해변 쌍둥이 건물.

저 건물도 전부 회센터다.

 

 

 

회센터 앞 도로에서 광안리해수욕장 방향을 걸어가며 담아보고.

 

 

 

 

뒤돌아서서 민락어민활어센터 방향을 담아본다.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파도가 높아지고 ....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았는데 ...

 

 

 

 

 

 

 

 

 

 

 

 

 

 

 

 

 

 

 

 

 

 

 

 

 

 

 

 

 

 

 

 

 

 

 

 

 

 

광안리 해변은 정말 멋지게 변화하고 있다.

최고의 해변 도시인것 같다.

내가봐도 이국적으로 느껴질만큼 .... 멋지게 변하였다.

젊음의 도시로 변모하였다.

 

 

광안리 비치랜드.  놀이기구 타는곳.

 

 

 

 

 

 

 

 

 

오늘저녁 7시에 째즈페스티벌 공연이 있다고 한다.

중계차가 도로 한면을 차지하고 있다.

태풍때문에 할수있을지 모르겠다. 바람만 불지않는다면  ........ 한다고 하긴 하던데 ......

 

 

지금시간이 오후 4시 30분이니까.

기다릴수도 없고, 다시 가기도 그렇고, 보고싶었지만 미련을 버리고 집으로 온다. ㅎㅎ

 

 

 

 

 

 

 

 

광안리 해수욕장 풍경

비가오고 태풍소식때문에 바닷가 근처에도 못가게 한다.

관리요원들이 .......

바닷가로 나간다 싶으면 바로 호루라기 불며 나오라고 한다.

 

 

 

 

 

 

 

이렇게 우산쓰고 밀려오는 파도만 구경하고 있다.

 

 

 

 

백사장 관리하는 차가 지나가길래 ... 한컷. ^^*

 

 

 

 

아이들도 바다만 바라보고있다.

 

 

 

 

이렇게 모두들 ...... ㅎ

 

 

 

 

관리요원들 .......

 

 

 

 

비치솔

한줄로 쭉 ~~ 있으니 사람들이 그 아래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옆지기님도 한컷 . ^^*

 

 

 

 

 

 

 

 

 

 

 

 

 

 

 

 

 

 

 

 

 

 

 

 

 

 

 

 

 

 

 

 

 

 

 

 

 

 

 

 

 

 

 

 

 

 

 

 

 

둘이같이 찍을수 있는건 발 뿐이었다. ~ ㅋㅋㅋ

 

 

 

 

 

 

 

 

 

 

 

 

 

 

 

 

 

 

 

발씻는곳.

 

 

 

 

멋지다.

 

 

 

 

 

 

 

 

 

비치솔 아래 연인들 ... 친구들 .. 가족들 ... ^^*

보기 좋다.

 

 

 

 

 

 

 

 

 

 

 

 

 

 

 

 

 

 

비치볼 하는 학생들 ...

비를 맞으면서 .... 청춘이 그래서 좋은거지

부러우면 지는거야. ~ ~ ㅋㅋㅋ

 

 

비닐우산 하나들고 둘이서 한쪽어께 비에 다 젖어도

즐거웠고,

집에 가기 싫어 더 있다 가자고 ....... 했지만

옆지기님은 그냥 가자고 .....

팥빙수도 한그릇 한사주고 ...... ㅠㅠㅠ

회 한접시 사줬다고 ... 그래도 팥빙수 들어갈 배는 따로 있는데 ....

날씨 좋은 날 가서 설빙에서 팥빙수 한그릇 꼭 먹어야겠어.

그때는 혼자 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