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세째날
우리가족 대변 연화리 가서 회먹고 놀다왔는데
사람들 너무 많아 ~~~
연휴 내내 날씨 정말 좋았다
더웠던 날에 연화리 나들이가 즐거웠다.
아들이 운전하는 차 뒷자석에 매암과 나 나란히 앉았다.
뿌듯한 마음에 기분 좋아지고 .... ㅎ
아들이 사주는 회를 먹었고 .....ㅋ
어느새 졸업하고 취직하여 월급타고 보너스 탔다고
식사대접 하겠다고 하는 아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고 ... ㅎ
감사하고 ... 기분 좋은 명절이다.
연화리 바닷가
오늘은 어부들 쉬는날.
그래서 어구들도 쉬고있다.
횟집엔 사람들로 북적이고
우리도 북적이는 횟집에 들어가 싱싱한
낙지. 해삼. 멍개.개불. 소라.
골고루 썰어주는 회를 앞에 놓고 회포를 푼다.
건너뛰려고하던 저기 아저씨 물에 빠졌다.ㅋㅋㅋ
승용차들로 가득한 연화리
연죽교를 건너
연화리 선착장
연죽교에서 보는 대변항.
죽도섬
잔디밭에 돋자리깔고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
솔방울이 떨어져있기에 모아놓고 찍어 보았다.
아들이 사주는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우리동네 와서 설빙 팥빙수로 입가심을 하였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
추석연휴라서 그런걸까.
식당도 만원이고 설빙에도 만원이었다.
식사후 입가심은 팥빙수로 ~~~ 최고인듯. ^^*
처음엔 하나만 먹으려고 했는데 ... 너무 맛있어서 숫가락을 놓을수가 없었다.
배불러 배꼽이 튀어 나오려고 해도 ~ ㅎ 하나더 시켰다.
그래서 팥빙수 두개를 먹었다는 ...
오늘은 종일 먹은기억밖에 없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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