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딸램 결혼식 있어서 부산 ~ 서울까지 다녀왔는데,
당일로 다녀오는건 지루해도 너무 지루해.
친구 딸램이 서울 더 청담 웨딩홀에서 결혼식 올린다고 하여 다녀왔다.
비까지 내렸다.
후덥지근한 날씨
휴게소 내릴때마다 후끈하고 올라오는 더위는 땀을 흐르게 하고 ....
친구 여럿이 이야기 나누며 가니까 재미는 있었지만 지루한건 어쩔수 없었다.
서울하고도 청담동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곳에서 결혼식 한다고 하여 기대를 하였다
부산 촌놈이 서울에 입성하고 보니 생각만큼 좋아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부산해운대가 더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
웨딩홀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보다는 못하였지만, 깔끔하게 꾸며진 내부가 고급스러웠다,
오후 3시 더 청담 웨딩홀 5층에서 .... 결혼식을 하였다.
세팅해 놓은 테이블에 둘러앉으니 후끈하게 더웠던 몸이 에어컨바람에 시원해진다.
아름다운 신부와 듬직한 신랑은 원앙처럼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하얗게 세팅되어있는 테이블
정갈하다.
창가에 커텐 샤링이 하얗고 예뻐 ~~ ^^* .
결혼식이 시작 되었다.
듬직한 신랑이 먼저 입장을 하고, 아버지 손잡고 들어오는 오늘의 주인공 신부가 입장을 하였고.
주례사의 말씀과 함께 예식이 끝났다.
신랑신부 퇴장과 함께 식사가 차례로 들어오고 ....
빵과 음료 맥주. 그리고 스프가 먼저 ....
에피타이져
메인요리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 고기가 질기다.
디져트 .
한복으로 갈아입고 온 현정이
친구 딸램이다.
너무 예뻤어 ~~~!
^^*
우리 태우고 간 버스는 오후 6시에 예식장을 출발하였다.
집에오니 11시 45분이었다.
피곤해 ~ ~ ㅠㅠㅠ
현정아 ~ 행복하게 잘 살아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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