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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북도

퇴계종택. 선비문화수련원.

 

퇴계종택

경상북도 기념물 제 42호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이 건물은 퇴계 이황 (1501~1570)의 종택으로 원래 건물은 없어졌으나

1929년 선생의 13대 사손 하정공이 옛 종택의 규모를 참작하여 지금의 터에 새로 지었다.

종택의 오른쪽에는 '추월한수정(秋月寒水停)'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집은 정면 6칸 측면 5칸 'ㅁ' 자형으로 , 대문과 정자 그리고 사당 등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높은 석축위에 둥근 기둥과 네모 기둥을 섞어서 지었다.

사대부집의 공간영역을 갖추고 있으며 솟을대문과 정자 등 품위와 규모를 갖춘 종가로

전통 생활도구도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청량산 도립공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도산서원 가는길에 '퇴계종택' 이정표가 있어 들어가 보았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도 같이 있었다.

 

 

 

 

 

 

 

 

 

 

 

 

 

 

솟을대문이 기품있어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사람이 살고있는듯 살림살이도 있고, 댓돌위에 신발이 놓여져있다.

 

 

 

 

너무나 한적하여 조용조용 다니며... 우리밖에 없었다.

문화원까지 다녀오니 다른 여행객이 보인다.

 

 

 

철쭉과 목단화가 뜰을 장식하였고.

 

 

 

 

 

 

 

 

 

유채와 농작물도 심어져있는것 보니 살림집이 분명한것 같다.

 

 

 

 

 

 

 

 

 

 

 

 

 

 

 

 

 

 

 

솟을대문 위에 와송이 자라고 있었다.

와송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던데 .....

 

 

 

담장아래 금낭화가 곱게 피어있었다.

햇살받은 금낭화가 너무 예쁘게 곱다.

 

 

 

 

 

 

 

 

 

 

 

 

 

 

 

 

 

 

 

 

 

 

 

태극무늬 그려진 대문.

뭔지 모르게 신성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면 안될것 같은 .... ㅎ

문도 굳게 닫혀있고.

 

 

'추월한수정'  정면 6칸 측면 5칸으로 지어졌다.

 

 

 

 

나와서 ~

 

 

 

 

노란 철쭉이 담장넘어로 보인다.

 

 

 

 

 

퇴계종택과 이어져있는 '선비문화수련원' .

산책하듯 가보기로 한다.

 

 

 

이렇게 한시가 세겨진 바위들이 제법 많다.

 

 

 

 

산책길엔 철쭉꽃이 곱게 피어있어 좋다.

 

 

 

 

 

 

 

 

 

 

 

 

 

 

 

 

 

 

 

 

 

 

 

 

 

 

 

 

 

 

 

 

 

 

 

 

 

 

 

 

 

 

 

 

선비문화수련원도 조용하다.

 

 

 

 

 

 

 

 

 

 

 

 

 

 

 

 

 

 

 

 

 

 

 

 

푸른 연록색 풀밭에 아침 햇살이 내려 앉았다.

조용하고 한적한곳에서 퇴계이황선생의 선비정신을 느끼고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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