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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회동수원지길 걸으며 땅뫼산 황토길 맨발로 걸었다.

 

옆지기님 경주 결혼식 있어 출타 중이고 ....

정오 12시에 우리는 집을 나섰다.

딸램은 엄마에게 친구같은 존재라고 하더니 그런것 같다.

요즘 실감하며 잘 지내고 있다.

친구처럼 대화 나누며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도 회동수원지 길 걸으며 오륜동 땅뫼산 황토길을 맨발로 걸어보았다.

보드라운 황토길은 시원하면서 그동안 걸었던 피로가 다 풀리는듯 가벼운 느낌이다. 

간식으로 고로케 2개를 사고,  김밥두줄, 오랜지 하나. 커피, 물 소풍가듯 그렇게 다녀왔다.

딸램이 집에오니까 너무 좋다. ㅎ

 

 

수영강변길.  청보리밭.

 

 

 

 

회동 수원지땜 휴게소에서 커피와 함께 고로케를 먹고

잠시 쉬어간다.

 

 

 

전망대에서 ~  아홉산을 바라보며 ........

 

 

 

 

햇살은 따듯하고 ~ 바람은 시원하고 ~ 싱그러운 숲속을 걸으니 힘이 솟는듯 발걸음이 가볍다.

 

 

 

 

 

 

 

 

 

 

오동나무 꽃.

올해는 꽃이 적게 피었다.

 

 

 

옛날에는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시집 보낼 때 장롱 해 주려고 .....

 

 

 

 

 

 

 

 

 

 

 

 

 

아카시아 꽃 필 부렵.......

 

 

 

 

 

 

 

 

 

 

땅뫼산.

 

 

 

 

 

 

 

 

 

꽃창포.

 

 

 

 

 

오륜동마을 생태공원에 핀 꽃창.

 

 

 

 

 

 

 

 

 

 

 

 

 

 

 

 

 

 

 

 

 

땅뫼산 황토길

맨발로 걸으면서 .....

 

 

 

황토길에 기분좋아 발걸음도 가볍게 ......... ㅎㅎ

 

 

 

 

 

 

 

 

 

황토길 걷다 편백나무 숲에서 김밥먹고

쉬어간다.

 

 

 

 

 

 

 

 

황토길 걷고나면 끝나는 지점에 발 씻으라고 수도꼭지가 있다.

맨발로 걷고 발까지 씻고나니 날아갈듯 가벼워지는 마음.

 

 

 

오륜동 마을에서 담아온 수국.

 

 

 

 

 

 

 

 

 

패랭이 꽃.

 

 

 

 

돌담위에 나란히 피어있는 패랭이 꽃이 너무 예뻐서 ........

 

 

 

 

 

 

 

 

 

 

 

 

 

 

달개비 꽃.

 

 

 

 

오륜동 마을엔 멋진 집들이 심심하면 하나씩 지어지고 있다. ㅋ

 

 

 

 

마늘 . 유채. 양파. .... 싱그러운 봄채소들이 자라고 있는 마을 텃밭.

 

 

 

 

매실도 이렇게 토실토실하게 영글어가고 있는 풍경.

 

 

 

 

정자옆 공원에 비비추와 맥문동.

 

 

 

 

 

 

 

 

 

별꽃.

 

 

 

 

흰 철쭉꽃.

 

 

 

 

 

회동수원지 길. 안내도.

 

5월 3일 나들이 하기 참 좋은 날씨였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 소풍 나온듯 산책을 즐기고 있었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잔디밭에 그늘막 쳐놓고 아이들 뛰어놀게 해주는 모습도 보이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보이는 풍경이다.

계절에여왕 5월 을 맞이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수있는 여유를 가져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