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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충청도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 다녀오다.

다녀온곳 :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

다녀온 날 ; 2013. 10. 22. 화요일.

동행자 ; 전 아파트 라인모임.

다녀온 코스 : 월악산 덕주사입구 주차장 - 덕주골 -- 덕주사 - 마애불.

 

전아파트에서 이사나온지 8년이 지났다

거기 살때 라인 모임이 있었는데

같은 라인이다보니 나이대 차이가 10살까지 나기도한다

우리는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따르고, 형님들은 아우들이라고 하면서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해주고,

한달에 한번씩 저녁 먹으며 우의를 다지곤 했었다.

나는 그 아파트를 떠나면서 탈퇴를 하였고, 모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옛날 생각해서 이번 나들이에 초대를 해 준 것이었다.

다른 친구도 함께 ~~

그렇게해서 다녀온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이다.

 

월악산 단풍이  좋다고하여 다녀왔는데

아직은 30%정도 물들어 있었고

절정이 되려면 11월이 되어야 할것 같다

월악산 입구에서 덕주사 마애불 보기위해 한시간 정도 산행을 하였다

이제 막 들기시작하는 단풍이 아쉬워 ~~

절정일때 왔다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다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다.

단풍나무가 많았지만 아직도 파란색이 그대로다.

친구말 "앞으론 우리나라도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단풍이 없어질거라고 하며, 소나무도 차차 없어질수도 있다고."

학자 누군가가 그렇게 말 했다면서 ~ 정말 그럴까.?

우리세대는 아닐거야. ㅋㅋㅋ

그렇게 대화를 나누며 2,6km의 마애불까지 다녀와서 여행기를 포스팅한다.

 

 

 덕주사 마애불 (보물 406호)

 

 

 

읽어보세요. ^^*

 

 

 

주차장에서 담은 이정표.

 

 

 

입구 식당과 현지에서 나는 특산품들 ...

 

 

 

바수구리 얹은 지개.

너무 귀여워서 ... ^^*

 

 

천사의 나팔꽃도 식당앞에서 곱다.

 

 

 

펜션 담장에 구절초 꽃과 다알리아꽃도 예쁘게 피어있다.

 

 

 

덕주골 계곡으로 접어들면서 ~~

 

 

 

송계 8경중 한곳.  "수경대" 라고 한다.

 

 

 

 

 

 

 

 

 

 

수경대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없다.

다행이 수경대에선 맑은 물을 볼수가 있었다.

 

 

수경대 아래쪽인데,... 물이 없어 ~~~ 

 

 

 

 

 

 

 

 

 

 

여기가 학소대라고 ~

 

 

 

 

 

 

 

덕주루가 한쪽으로 비켜서 있다.

오른쪽엔 덕주산성이 있었고, 가운대로 길이 나있다.

 

 

덕주루를 지나면서 ~

 

 

 

덕주산성

 

 

 

 

 

 

 

덕주사에 도착하였다.

여기까지는 수월하게 올라올수가 있다.

길도 좋고 가깝고 ....

 

 

 

 

 

 

 

 

 

 

 

 

 

 

여기서 마애불까지 가는길이 등산이다.

산행을 하지않은 사람들은 여기까지.  

힘들다고 하면서도 마애불까지 다녀온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늘 산행을 하는 사람이다보니 가볍게 다녀올수가 있었다. ㅋㅋ

 

 

아쉬움을 많이 남기게했던 단풍.

30%정도밖에 들지않아 우중충하게 보였다.

 

 

 

 

 

 

 

 

 

 

 

 

 

 

 

 

 

 

 

 

 

 

 

 

 

 

 

 

 

 

 

 

 

 

 

 

 

 

 

 

 

 

덕주산성이 여기까지 이어져 있었다.

 

 

 

 

 

 

 

 

 

 

 

 

 

 

 

 친구와 둘이서 ~ ^^*

 

 

 

마애불 도착한듯.

 

 

 

귀중한 보물을 보려면 쉽게 볼 수 없는것 같다

계단으로 이루어진 가파른 길을 올라야 마애불이 있다.

 

 

 

 

 

 

 

 

 

 

귀하시고, 소중하신 보물 마애불을 보니 환희심이 생긴다

정성스럽게 삼배올리고

주위를 둘러본다.

 

 

앞으로 펼쳐지는 산 능선들 ...

 

 

 

극락보전에 올라본다.

 

 

 

극락보전 앞에서 ~

 

 

 

 

 

 

 

 

 

 

 

마애불 전경.

 

 

 

친구와 둘이서 ~

이 친구는 경전공부도 같이 했었고,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 보는 친구다.

 

 

 

 

 

 

하산길...

 

 

 

밝은표정.

친구들 ...... ^^*

 

 

오랜만에 봐도 편안하고 그때 그마음 그대로이다 .

너무 반가웠어. ^^*

또 보자.

 

 

 

 

 

 

 

 

 

 

 

 

 

 

덕주사 도착.

 

 

 

 

 

 

 

 

 

 

 

 

 

 

 

 

 

 

 

 

 

 

 

 

 

 

 

 

 

 

 

 

 

 

 

식당앞에 있던 국화꽃.

예뻐라 ~  ^^*

 

여기서 가지않고 기다리던 형님들 ... 

막걸리에 묵무침. 김치두부. 감자전. 시켜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약간 출출해진 때라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일어났다.

역시 우리를 챙겨주는 사람은 형님들밖에 없다는 .... ㅎㅎㅎ

형님들 ~ 고마웠어요.

다음에 또 봐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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