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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충청도

소백산 비로봉.

 

 

 

소백산 비로봉 산행 : 옆지기님 + 하이얀.

2009년 5월 3일. 4번째 등반.

5월1일 석가탄신일  초파일에는 영주 부석사를 다녀서 지나는길에 소수서원을 구경하고 단양으로 갔습니다.

소백산 비로봉 등반을 하기위해 단양읍을 지나 고수동굴도 지나고 천동굴이 있는 계곡으로 갑니다.

다리안 폭포가 있었고 바로 앞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소백산 유스호스텔에서 일박을하고 아침 8시 50분에

등반을 시작합니다. 2일날 비가 많이내린 관계로  아침의 공기는 너무나 상쾌하고 비내린후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아침입니다. 안개가 산허리를 감싸안고 서서히 봉우리쪽으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아침일찍 등산하는것은 해 보시면 그 기분 이해 하실겁니다.

말로 표현하기에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냥 좋다. ^^* 아주많이 좋다.~~~ ㅋㅋㅋ

 

우리가 일박 했던곳.

 

 

 

 

 

 

 

숙소 바로앞에 있던 다리안폭포 입니다.

 

 

 

 

 

 

 

 

다리아래쪽에 숨어있지요.

 

 

 

 

 

 

 

 

 

 

 

 

 

 

 

 

여기가 다리안폭포구요.

 

 

 

 

 

 

 

 

여기는 다리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폭포 풍경입니다.

 

 

 

 

 

 

 

 

 폭포도 지나고 이제 등반 시작입니다.

 

 

 

 

 

 

 

 

안개와 햇살에 비친 싱그러움이 생생하고 물소리가 시원스럽게 들립니다.

 

 

 

 

 

 

 

 

 비로봉까지는 6,8km 입니다.

 

 

 

 

 

 

 

 

쭉쭉뻗은 전나무 숲이 자주 보입니다.

 

 

 

 

 

 

 

 

길은 아주 오르기 좋게 잘 되어있구요. 국립공원답게 중간중간 화장실 있구요. 샘도 있습니다.

 

 

 

 

 

 

 

 

비가내려서 그런지 물은 많이내려갔습니다.

 

 

 

 

 

 

 

 

흙이 유실되는걸 방지하기위함인지. 이렇게 납작한 돌로 바닥을 깔아놓아서 좋았습니다.

 

 

 

 

 

 

 

 

다래덩굴 쉼터,  그런데 다래덩굴이 없었어요. ^^*

 

 

 

 

 

 

 

 

일요일인데 사람들은 생각만큼 많지는 않앗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올라오는 가족들... 간단한 차림의 친구들... 그정도.

 

 

 

 

 

 

 

 

소백산은 야생화 천국이었습니다.  잔잔한 재비꽃 ,개별초, 현호색, 병꽃,등등등....

 

 

 

 

 

 

 

 

거의 반 정도 올라온것 같습니다.  야생화 구경하면서 오니까 재미있습니다.예쁜 꽃들이 지천이지요.

 

 

 

 

 

 

 

 

옆지기님 열심히 올라갑니다.  내가 야생화 꽃 사진 찍는다고 자꾸 늦어지고 있습니다. 옆지기님 눈치가 보여요. ^^*

 

 

 

 

 

 

 

 

가다가 나를 기다리죠. ~~  사진좀 그만 찍으랍니다. ㅋㅋㅋ

 

 

 

 

 

 

 

 

많이 올라왔지요. 2/3정도 올라왔네요. ㅠㅠㅠ

 

 

 

 

 

 

 

 

여기가 천동 쉼터예요.  쉬어가면서 오뎅도 사먹고 시원한 사이다도 마셨답니다.

 

 

 

 

 

 

 

 

천동휴게소 앞에있는 표지목이 너무 귀엽죠. ^^*  해발 1035m 라고 써있지요.

물이 얼마나 찬지 냉장고가 따로 필요없습니다. 막걸리부터 음료수 까지 물에 담궈놨을 뿐인데 ~ 너무 시원합니다.갈증이 싹 가셔지죠.

 

 

 

 

 

 

 

 

 

 

 

 

 

 

 

 

 

천동휴게소 부터는 길이 험합니다.돌이 삐죽삐죽 삐져 올라와 있어서 발에 잘 걸리구요.

오르는길도 가파라져요. 야생화 천국이구요.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힘들게 오르면서 땀도 많이 흘리고 하니 목마르겠죠. 

여기서 시원한 물 한바가지 떠 마시고 가면 지치지도 않고 힘이납니다

 

 

 

 

 

 

 

 

옆지기님 이제는 보이지 않습니다.아가씨들 뒷꽁무니만 따라갑니다.

꽃사진 찍는다고 정신이 팔려있으니 화가나서 먼저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앞서가던 아가씨들도 이제는 더 못가겠는지 길에 주져않네요. ㅋㅋㅋ

 

 

 

 

 

 

 

 

비로봉은 멀었구요. 가파른 삐알은 끝이 보이는것 같아요.거의 다 와가네요.

 

 

 

 

 

 

 

 

이만큼 올라왔습니다. ^*^  아래로 펼쳐지는 능선을 잠시 쉬면서 감상합니다.

 

 

 

 

 

 

 

 

여기서부터 주목 군락입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고 하지요.

 

 

 

 

 

 

 

 

현호색, 모데미풀 꽃입니다. 산 바닥에 쫙 갈렸습니다.

 

 

 

 

 

 

 

 

뒤에보이는 다부진 나무는 주목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주 완만한길이 이어지죠.

 

 

 

 

 

 

 

 

비로봉이 0,6km 밖에 남지 않았네요.

 

 

 

 

 

 

 

 

쉬어가면서 읽으라고 이렇게 적어 놓으셨네요.

 

 

 

 

 

 

 

 

읽으면 도움이되는 글 입니다.

 

 

 

 

 

 

 

 

여기는 아직 새싹이 틀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능선에 올라 전망을 바라봅니다.

 

 

 

 

 

 

 

소백산 정상입니다.  알프스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는 평전입니다. 이국적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소백산이죠.

 

 

 

 

 

 

 

 

뒤로 비로봉이 보이죠.

 

 

 

 

 

 

 

 

 

 

 

 

 

 

 

 

 

 

 

 

 

 

 

 

 

 

 

 

 

 

 

 

 

 

 

 

 

 

 

 

이제야 옆지기님도 웃습니다. 좋은가봐요. ㅎㅎㅎ

 

 

 

 

 

 

 

 

옛날에 길이었나봐요.  옆에 나무계단,  썩었어요. 자주 복구할려면 그것도 힘드니까

이제는 영구적으로 하기위해서 철로계단을 만들고 위에 나무를 깔고 고무로 얻었더라구요.

미끄럽지도 않구 안전성이 좋아서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환경적으론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

 

 

 

 

 

 

 

 

와~ !  드디어 비로봉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충청북도에서 놓은 정상석이구요. 반으로 갈라서 이쪽은 충청북도 담양쪽입니다.

 

 

 

 

 

 

 

 

여기정상석은 경상북도에서 놓은것입니다. 반으로 갈라놓고 본다면 여기는 영주 풍기에서 올라오는 쪽입니다. ㅠㅠㅠ

 

 

 

 

 

 

 

 

여기는 풍기에서 올라오는 길이라고 하네요.

 

 

 

 

 

 

 

 

정상에서 보는 아래 풍경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여기는 앞쪽의 봉우리는 연화1봉이구요,  앞능선 뒷쪽으로 뾰족한 안테나가 있는봉이 연화2봉이구요. 앞능선 아래쪽 봉우리가 연화봉입니다.

 

 

 이렇게 하여 2009년도 4번째 산행을 마칩니다.  소백산 비로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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