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문텐로드길 ~ 갈맷길.
걷던날 : 2013 . 6 . 7 . 금요일.
날씨 : 흐리고 맑음
동행자 : 옥. 금. 달.
여행코스 : 해운대역 - 해운대 해수욕장 - 미포 - 달맞이 언덕 문텐로드길입구 - 청사포 - 구덕포 - 송정해수욕장 -
죽도공원 - 공수마을 - 시랑대 - 해동용궁사 - 버스타고 집으로.
옥금달 산행하는 날.! ^^*
이번엔 산행이 아니고 문텐로드길을 이어 갈맷길 용궁사까지 걷기로 하였다
해운대 모래축제가 있어 겸사겸사 해서 ~ ~
해운대역에 내려 모래축제가 열리고있는 바닷가로 간다
오전 10시쯤. 학생들이 주로 많이 있었고, 우리는 모래조각을 감상하고 미포로 출발 하였다
미포를 지나 달맞이 언덕에 올라서 문텐로드 길을 걸어
아름다운 숲과 바다를 지나 용궁사 까지 걸어갔다.
바닷바람 맞으며 가는 길은 시원하면서 ~
비릿한 바다냄새 맏으며 걷는 기분은 걸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것이다. ^^*
갯가에 피어난 야생화도 보면서 ~ 송정해수욕장에선 아기들 노는 모습도 귀엽고 ~
여름이구나 !
옥색빛을 띠고있는 바닷물에 손을 담그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바다색은 예쁘다.
중간에 인동초 꽃을 따 가져오기도 하였다
인동초 꽃향기가 좋다는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즐겁지만 유익하기도 하였던 여행길이다.
해운대역에서 내려, 해수욕장 모래조각 감상하고, 미포 유람선 선착장을 지나
달맞이 언덕으로 올라선다.
미포항
달맞이 언덕 문텐로드길로 올라섯다.
문텐로드 입구.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
소나무 숲을 지나
베드민턴장도 지나고
걷다가 보이는 청사포 등대
청사포 해월정사 앞을 지나
갈맷길 이정표
전망대에서
뒤로는 산.
앞으로는 바다.
시원하고 멋지다.
노루오줌풀꽃도 이쁘게 피어있고
옛날 군사지역이었을때 보초서던 자리가 그대로 남아있다
개방하기전에 ~ ~
지금은 개방이 되어 이렇게 우리가 걸어가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있지만
예전엔 민간인 출입금지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구덕포가 보이고
기찻길로 내려서
기찻길 아래 터널을 지나면
서양 채송화. 이쁜 꽃도 만나고
구덕포에 도착을 하였다.
구덕포에서 보는 바다.
송정해수욕장으로 걸어간다
바다를 끼고서 ~
송정은 늘 ~ 이런 모습이다. ^^*
죽도공원 정자.
산으로 올랐더니 요런것도 있네.
죽도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걸어간다.
죽도항
죽도항 등대
공수마을 로 들어서고
공수마을엔 다시마 말리기가 한창이었다.
공수마을에도 포구가 있었다
포구가 참 예쁘다.
걸어온길 되돌아보고 ~
인동초 꽃.
갯메꽃이
납작하게 업드려 자라고 있었는데 꽃이피어 너무 예뻤다.
인동초 꽃을 한봉지씩 따고, 음악 들으며 즐겁게 걸어가는 친구들 ~ ^^*
바다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다
여기서 산 그림자가 만들어주는 그늘에 앉아 쉬면서 이야기도 재밋게 나누고 ...
멋진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 ... ㅎㅎㅎ
멋지다.
돈나무 꽃.
벌노랭이 꽃.
갯까치수영/갯까치수염(앵초과)
바닷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10~40cm 높이로 곧게 서는 줄기는 가지를 친다.
주걱모양의 피침형잎이 어긋난다. 7~8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시랑대 도착하였다.
해동용궁사 뒤에 있다.
읽어보세요. ^^*
시랑대에서 보는 풍경
수산 과학원이 보이고
해동용궁사도 보인다.
오늘의 종점.
해동용궁사에 도착 하였다.
용궁사입구에 있던 7층석탑.
해동용궁사엔 들어가지 않았고 잠시 쉬었다가
버스정류소로 걸어갔다..
버스타고 집으로 ~~
옥금달 갈맷길 여행 끝. ^^*
'여행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량 이바구길. (0) | 2013.06.15 |
---|---|
초량 차이나타운 거리. (0) | 2013.06.15 |
해운대 모래축제 (모래조각작품을 보고 왔다.) (0) | 2013.06.07 |
좌천 5일장. (0) | 2013.06.06 |
동백리 바닷가는 한여름. (0) | 2013.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