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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정산 고당봉

 

아 ! ~  덥다

이제 여름이 온듯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는 도심을 빠져나가

우리는 금정산으로 들어섰다

산을좋아하는 옥금달 세친구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 금정산에 오른다

땀이 나긴하지만 줄줄 흐를정도는 아니다

살짝 베어나오는 정도의 상쾌한 봄날 .

지난주 안개때문에 보지못했던 풍경을 조망하기위해 오늘도 고당봉으로 올라갔다

스모그현상때문에 흐릿하게 보이긴했지만 멋진 금정산 이 한눈에 들어온다.

장군봉, 계명봉, 원효봉, 의상봉, 4망루, 능선길 ~~ 멋지게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행복해 한다.

 

오늘이 금정산성 문화축제 날 이라 하산은 금성동마을로 잡았다.

북문에서 임도길따라 내려가니 금성동마을이었다.

오늘이 첫날이어서 그런지 오후 4시쯤 되었는데 그리 복잡하지는 않았고,

전야제 무대가 금성초등학교에 마련되어있어 잠시 들려 보았다.

지역주민들 장기자랑이 열리고 있었지만 모두들 햇볕이 뜨거우니 나무 그늘밑에 모여 앉아있다.

분위기만 느껴보고 우리는 집으로 왔다.

 

 

산행지 : 금정산 고당봉

산행한날 : 2013 . 5 . 24 . 금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옥 . 금 . 달 .(3명)

산행코스 : 범어사 - 고당봉 - 북문 - 금성마을 .

 

 

이야기하며 오르다보면

 

 

 

지루하지않게 고당봉이 보이는 능선길에 올라선다

고당봉 전경.

 

 

요런 숲속길을 걸어서 올라서면

 

 

 

고당봉 정상을 알리는 바위와 계단길이 바로앞에 서있다.

 

 

 

여기서부터 내려다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멋지게 펼쳐진다

지금부터는 와!~ 하는 감탄사와함게 셔터소리가 찰칵찰칵 ..... ㅋㅋㅋ

 

 

 

뒤로 펼쳐진 능선은 장군봉이다.

 

 

 

마주보이는 뾰족한곳이 계명봉.

 

 

 

뒤로는 양산방면 ...

 

 

 

 

 

 

 

북문에서 이어지는 능선 ~~

원효봉, 의상봉, 4망루가 있다.

 

 

 

 

 

 

고당봉 .

계단길 만들기전 밧줄잡고 올라가느라 위험하기도 하였지만 스릴 넘치는 기분도 맛볼수있었던 때가 있었다.

 

 

 

 

 

 

 

 

 

 

 

 

 

 

 

 

 

 

 

 

 

 

 

 

 

 

 

 

 

 

 

 

 

 

고당봉 정상바위틈 사이에 고양이가 웅쿠리고 앉아 졸고있는건지 ..?

사진을 찍어도 가만히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않은가.  ^^*

 

 

 

 

 

 

 

 

 

 

 

 

 

 

 

 

 

 

 

 

 

 

 

 

 

 

 

 

 

 

 

 

 

 

 

 

 

 

 

 

 

 

 

 

 

 

 

 

 

 

 

 

 

 

 

 

 

 

 

 

 

 

 

 

이게 뭘까요? ㅋㅋㅋ

 

 

 

앞서가시는 도사님 ...?

삿갓쓰고 주장자 들고 맨발로 걸어가는 분이 등산객과 다른 모습이라 ~

'도사님이세요?' 물으니까

'네 . 도사지요. 서동에서 철학관을 하고있으니 도삽니다.' 하신다. ㅋㅋ

짚고가시는 지팡이 머리가 하도 멋지고 색다르게 보여 관심을 보이고있는 친구와 함게

사진도 찍으면서 ~~

 

 

 

 

 

 

북문에서 점심을 먹고, 임도길따라 금성마을로 가는 중 .

 

 

 

햇볕이 뜨거워 옆 산길로 걸어가고있다.

 

 

 

쪽동백나무 꽃.

향기는 별로였다.

 

 

꽃은 참 예뻤는데 .....

 

 

 

요런데도 지나가고 ~

 

 

 

편백나무 숲.

 

 

 

 

 

 

 

2주전에 다녀온 파리봉이 멋지게 보인다.

 

 

 

금성마을에 도착.

"금정산성 문화축제"장 분위기만 느껴보고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산행을 마쳤다.

옥금달 산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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