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전 통 차.

 

 

 

 

 

건강을 지키는

                 전 통 차

 

옥수수수염차

보혈의 경우와 유사하며 주로 음허한 체질로 여러 종류의 생약을 사용하여 끓인 복방약차의 하나로

부종을 제거 하거나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 낸다.

옥수수는 한약재로는 거의 쓰이지 않지만 옥수수수염은 말려서 한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옥수수수염은 특히 중년이나 노년에게 좋은데 이뇨효과 외에도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여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황달을 물리치는 효과가 뛰어나 황달성 간염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결명자와 감국화를 함께 섞어 마시는게 좋다.

 

 

 

 

 

현미차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의 하나로, 현미가 암과 변비,각기병을 예방하는데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얄려져 차로도 많이 음용된다.

고열에 의해 체력이 떨어지거나 까닭없이 살이 여윌 때, 설사로 인하여 탈수증이 일어날때, 안색이 좋지 않을 때,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찰때, 멀미가 심할때 마시면 좋다.

장의 운동을 도와 주고 유해물질이 장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주며 당질을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역활을 한다.

현미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냄비에 넣어 살짝 볶은 후 물을 넉넉히 붓고 은은하게 끓인 후 마신다.

 

 

 

 

 

산수유차

붉디붉은 열매를 달여서 차로 마시면 피를 맑게 한다고 하며, 또한 열매는 한약 재료로 쓰이는데 동의보감에 의하면

신장계통 및 당뇨벼ㅇ, 고혈압, 관정렴, 오줌싸게, 식은땀을 흘리거나 손발이 찰때. 부인병 등 각종 성인병에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장기 복용하면 큰 효과를 본다고 하며 또한 긴장감, 압박감에 시달리거나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도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빨갛게 익은 산수유를 채취해 말리지 말고 물에 휑군다음 물기를 없애고 산수유 한켜, 설탕 한켜로 채워 밀봉한다.

15일쯤 뒤면 산수유즙이 생기는데 그 즙을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좋다.

 

 

 

 

 

인동차

인동차는 그 맛과 빛깔이 녹차와 흡사하다. 강한 항균작용과 곡을 풀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간염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인동을 달인물로 목욕을 하면 상처나 피부병, 땀띠 등이 쉽게 낫고 양치질을 하면 구내염, 편도선염, 인두염, 등도 잘 낫는다고 한다.

여름철에 인동잎을 따서 몇 번 썰어 그늘에 하루쯤 두었다가 불에 가볍게 볶아낸다.

인동 2~3g을  500cc물에 은은한 불로 우려 마신다.

인동은 차로 마시는 것보다는 인동술로 마시는 것이 좋다.

 

 

 

 

 

작약차

작약은 찬 성질로 신맛을 가지고 있어 기가 약해진 사람의 기운을 회복시키주며, 과로나 감기기운이 있을 때 흔히 사용한다.

작약은 뿌리에 안식향산과 아스파라긴 등이 삼유되어 있어 진통, 해열, 진경, 이뇨작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복통, 위통, 두통, 설사복통 등 식은 땀을 흘리는 증세 신체허약증에 효과가 있다.

말린 약재를 10g에 물 1000cc를 부어 물의 양이 반량이 되도록 달여 꿀을 첨가해 마시거나 시원하게 마시면 좋다.

 

 

 

 

 

두충감초차

두충은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근육, 뼈를 주관하는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요통이나 관절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또한 혈압을 내려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감초는 약의 효과를 촉진시키므로 모든 약재에 두루 쓰이는 생약이다.

두충 10g 감초 10g, 물 1000cc를 부어 은은한 불에 1시간 정도 달여 건더기는 채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