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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장산(634m)

 

오랜만에 보는 햇빛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아침.

비 온뒤의 햇살은 맑고 깨끗하다

바람까지 적당히 불어주니 산행하기엔 안성맞춤 일것같다

이웃집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산에 가자고 ~~

멀리갈필요 있겠나. 장산이나 가보자.

간단하게 도시락을 쌌다

오늘의 주제는 수요일 아침마당에서 했던 상담이야기 ~

또 인간극장 출연자 박인수 "봄비 이후" 이야기 거리는 만들려면 수도 없이 많다

이야기하며 오르다보면 힘든것도 모르게 정상에 도달한다

땀을 흘렸더니 목이 마르고, 커피 한잔씩 타서 마시며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바라보니 세상 부러울것 하나도 없다.

정상에서의 점심시간은 배고품도 해결하지만 휴식시간의 달콤함이 더 좋은것같다.

적당하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와 흘린 땀도 식혀주지만 상쾌함과 함께 전달되는 찔래꽃 향기가 더 기분 좋게 한다.

주말이 아니어서 장산은 조용하니 호젖한 산행 길이다

어쩌다 만나는 산행자들이 있을 뿐이다.

오늘은 장산에서 즐거움을 찾고, 행복을 찾았다.

 

 

장산 정상석

 

 

 

 

 

장산에서 보는 해운대

 

 

 

 

 

광안대교

 

 

 

 

 

부자들이 모여 사는곳.

해운대 마린시티, 현대 아이파크,(72층) 두산 위브더제니스.(80층) 입주완료.

 

 

 

 

해운대 신도시 좌동.

 

 

 

 

 

찔래꽃.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

 

 

 

 

 

점심먹고 휴식을 마친뒤 억새밭으로 고고씽 ~~

 

 

 

 

 

참나리꽃

벌써 참나리꽃이 여기저기 피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정 개발지역

 

 

 

 

 

엉겅퀴 꽃

벌이 카메라를 가까이 갖다대도 꿀따는데 정신이 팔려 꼼짝을 안한다.

 

 

 

 

 

 

 

 

 

 

 

 

 

 

 

 

솔나물(꼭두서니과)

 

 

 

 

 

 

 

 

 

 

 

싸리나무 꽃

요즘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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