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구곡산 (434m)
산행한날 : 2012 . 5 . 26 . 누구랑 : 하이얀 + 옆지기님. 날씨 : 맑고 더웠음.
등산코스 : 반여1동 신동아아파트 - 체육공원 - 전망대 - 억새밭 - 안내판 - 녹차밭 끼고 임도길 - 구곡산 -
장산마을 - 산림욕장 - 대천공원. (지도 검정화살표)
장산을 오를때마다 궁굼했던 맞은편 산봉우리.
그 곳이 구곡산이라고 한다.
장산에서 이어 갈수있는 곳이라고 하여 이번 산행지는 구곡산으로 정하였다.
장산을 거쳐가는 코스인데 장산정상은 오르지않고 둘러서 억새밭으로 곧장 갔다.
거기부터 이정표를 보고 가다 길이 여러갈래로 갈라져 있으니 ~
모르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제대로 찾아가긴 했다.
이정표엔 구곡산이라고 되어있지않고 장산마을이라고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고 ...^^
옛날엔 여기가 장산국이라고 하였었다고 한다.
아래 장산마을에 대해 설명 글이 있으니 참고 하시고, 평평하니 마을이 제법 컸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주로 식당을 하면서 농장에 나무와 채소를 키우고 있었다.
늘~ 궁굼했었던 곳을 다녀와서 기쁘다.
들머리 산행입구.
아침 9시30분 출발 하였더니
햇살이 부드럽게 비추고있어 찍은 쓴냉이꽃.
국수나무 꽃
체육공원에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아주 빡세게 가파르다.
땀도 뻘뻘 흘리고, 숨이 차서 색색거려야 오를수 있다.
전망대에서 휴식을 하고 ~
우리는 정상은 생략하고, 억새밭으로 간다.
임도길. 오른쪽은 군부대. 앞으로 직진하여 억새밭으로 ~
억새밭은 가을에 와야 제대로 볼게 있는것같다.
억새밭에서 구곡산으로 가기위해 헬기장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산불방지용수에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어서 ~
헬기장 가기전 이정표. 장산마을로 향한다.
요런 아내판도 보이고
바람은 시원했지만 햇살이 따갑다.
그래서 덥다.
땀도 많이 흘리고, 그러다보니 목도 마르고 ~
여기서도 장산마을로 ~
가다보니 농장에 약초밭이 보이고,
거기에 작약꽃이 피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요런길을 지나면 ~
파란지붕 집 뒷길로 내려선다.
이집 대문앞으로 임도길이 이어지고~
임도길 옆에 녹차밭이 이어져있다.
녹차밭을 끼고 임도길을 15분 정도 걸어가면 ~
산으로 오르는 좁은길이 나타난다.
거기로 올라서서 ~
요렇게 반들반들한 오솔길이 나타나고,
호젓한 산행길이 이어진다.
오솔길을 빠져나오니 평지가 나타난다.
마주보이는 산이 구곡산이다.
구곡산 입구에서 두갈래길이 있다.
시그널이 달린길로 올라서야 구곡산 등산길이다.
길이 좋다고 그길을 선택하면 그냥 임도길따라 장산마을로 가는길이다.
시그널보고 올라섰더니 좁은 오솔길에 숲이 우거져,
스치며 지나가야한다.
잠시 오르니 전망대가 나타난다.
장산에서 이쪽을 보면서 늘 궁굼했었는데
오늘은 여기서 장산을 한눈에 바라볼수가 있어 너무 좋다. ㅎㅎ
우리가 지나온 길.
장산정상.
오른쪽 높은 곳이 장산정상.
쭉 ~ 내려와서 중봉.
바로밑이 옥녀봉.
그리고 해운대 ~
구곡산이다.
구곡산 정상에서 보는 송정방향.
왼쪽은 송정. 오른쪽은 해운대신도시 좌동.
우리는 장산마을로 내려간다.
전망대에서 보는 해운대 . 오륙도까지 보인다.
줌으로 당겨보았음.
점심을 먹기위해 돋자리를 깔았다.
장산마을로 내려서고 ~
장산마을이 시끌벅적이다.
식당에서 단체손님을 받았나보다.
장산마을 유래. 읽어보시길 ~
표지석을 잘 봐야한다.
군부대로 내려가면 주민증 보여야하고
아주 복잡해진다.
아님 다시 여기까지와서 등산로로 내려가던가.
우리는 여기서 폭포사 방향으로 간다.
우편함이 이렇게 나란히 세워져있다.
원각사 로 간다.
갈림길이지만 우리는 오른쪽 원각사로 향한다
왼쪽길은 모르겠음.
원각사 도착.
테이블 앞에 커피, 녹차도 마련되어있다.
산행하시고 쉬면서 한잔 마시고 가라고 원각사에서 마련해놓은듯.
다시 하산길......
우리는 산림욕장사무소 방향으로 간다.
임도길로 내려서면서 하산 완료.
해당화 꽃이 이쁘다.
대천공원 학습체험장에서
노란꽃 창포.
정자에서 잠시휴식.
대천공원에서
해운대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가있나보다.
한곡들었는데 ~ 감동적이다.
하산완료
산행끝. (하이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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