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음산 등산길에서 만난 들꽃.
나름대로 예쁘게 피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벌과 나비도 불러모으고
오늘은 등산내내 꽃향기로 가득했던 날이다
찔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고
그 주위를 지날때마다 나는 향기는 나의 뇌를 자극하여 엔돌핀을 돌게한다.
쥐똥나무 꽃 역시 향기가 정말 좋아
주위만 지나가도 은은한 향기가 향수를 뿌린듯
자극을 준다.
그냥 두고올수없어 모두 담아왔다.
달음산 정상에 피어있던 찔래꽃.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 "쥐똥나무 꽃"
그 향기를 참을수 없었던지 벌이 날아들었다.
덜꿩나무 꽃도 향기가 참 좋다.
산 골무꽃.
군락을 이루며 많이 피어있었는데...
색이 참으로 곱다.
기린초도
골무꽃처럼 군락을 이루며 바위주위에서 고운색으로 피어있었고,
싸리나무 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인동초는
귀하게 발견 하였다. 달랑 한나무만 ~
산행길에 담아온 들꽃
들꽃이 있어 산행길이 즐거워진다
힘들때 들꽃을 발견하면 없던 힘도 생겨나고
보는 순간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카메라 셔터가 절로 터진다.
ㅎㅎㅎ
지날때마다 코를 자극하는 향기는
어 !~ 무슨향기지 ?
의문을 남기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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