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산행
산행한 날 : 2012 . 4 . 24 . 화요일 . 날씨 : 화창하여 더웠음.
산행 동반자 : 하이얀 + 여친.
산행 코스 : 온천장지하철역앞 산성마을버스 - 동문하차 - 의상봉 - 원효봉 -북문 - 범어사 .
금정산은 봄색이 완연하였다
연두빛 새싹과 유치원생들의 야외학습.
잔잔하게 피어있는 야생화는 나의 마음을 자극한다.
노랗게 피어있는 양지꽃, 제비꽃, 제비꽃은 종류가 많아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었고
애기붓꽃, 진달래꽃은 시들하게 지고있는 중이었다 벗꽃은 다 떨어지고 어쩌다 몇송이 달려있을 뿐이다.
화사한 옷차림으로 산행하는 여인들 ...
모두가 봄을 알리는 전령사들이다.
봄날씨 치고는 더웠던 날 ~
햇볕도 따가웠고, 금정산은 그늘이 없는곳 중 하나인 산 이기도 하다.
아직은 나무그늘이 없을 때 이다.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는데 시원한 바람이 고맙기까지 할 정도의 더운 날씨였다.
좋은 날씨에 좋은 친구와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야외학습 나온 아이들 ....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일제히 나를 바라보며 손까지 들어보인다.
선생님께 조금 미안한 마음 들었다. ^^
장승도 기분 좋단다. ^^
동문
양지꽃
노랑제비꽃
우리는 오솔길을 선택하여 걸어간다.
성곽따라
진달래 무더기가 흐릿하게 흔적만 남기고 ~
청미래덩굴 새싹
성곽따라 걸으며 내려보는 풍경.
연두빛 색상이 그림처럼 이쁘다.
진달래
금정산 성곽따라 능선을 타면 나무도 없고,
따가운 햇살을 고스란히 다 받아 내야만 한다. ㅎㅎ
산 색이 그림처럼 예쁘다.
노랑제비꽃
4망루와 의상봉
가운데 원효봉
끝에 고당봉.
지나온 길
가야할 길
진달래가 끝물. 지고있는 중 ~
원효봉(687m) 정상석에서 ~
멋져서 ~
북문
하산길에 ~
괴불주머니 꽃
범어사가 보이고 ~
싱그러움 ~
범어사에 당도하였다.
범어사를 가로질러 ~
등 과 연두빛 의 어울림 .
범어사 앞산
등과함께 연두빛 앞 산이 너무 예쁘다.
등 터널 ~
천연기념물 제176호 로 지정된 "범어사등나무군생지" .
등나무 꽃 필때 한번 다녀가야겠다.
무슨 꽃일까?
언제오든 두팔벌려 환영해 주는 금정산과 범어사를 다녀가면, 늘 ~ 행복하다
자연의 숲이 어울어진 멋진곳. 범어사가 시내 가까이 있다는것은 부산에 큰 자랑거리이다.
오늘은 사찰안이 조용하다
오후시간이기도 하지만 휴일이 아니어서 더 조용한 곳.
여유있게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90번 버스를 타고 내려온다.
산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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