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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철마 거문산 (진달래 산행)

 

 

 

      산행지 : 기장군 철마면 거문산 (513m)

      산행한 날 : 2012 . 4 . 15 . 일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옆지기님 + 하이얀

      산행코스 : 철마면사무소 - 와여마을 - 좌측소나무 - 임도 - 산행길 - 거문산 - 소산벌 전망대 - 진달래동산

                     - 소산곤충마을 - 시멘트길 2,5km - 곰내길삼거리 - 중리버스정류소 . 73번(1시간에 1대) 

 

 

         이맘때쯤이면 진달래가 절정일거라는 생각에 진달래꽃 산행을 하려고 검색을 해 보았다.

         옆지기님 멀리가는걸 싫어해서 부산 근교에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 해서 ~

         가장 가까운곳 철마 거문산길에 진달래가 좋다고하여 메모를 해놓았는데

         정작 출발하고 보니 메모지를 집에 놓고 왔다.

         버스노선과 시간이 변경되어 시작부터 헤메이다보니 산행도 하기전에 두시간이 지나가버리고

         철마 도착해서도 메모지가 없는 관계로 산행초입 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옆지기님과 의견이 엇갈려 나는 우측으로 가자고하고 옆지기님은 좌측으로 가자고하고 ~

         정상적인 등산로는 내말이 맞는데,  어디로 가든 정상으로 합쳐지는길은 맞다.

         다만 돌아서 갈뿐이지.

         임도로 계속 가다가 등산로로 들어서긴 했지만 나의 불평은 계속되고 ... ㅎㅎㅎ

         초행길이라 확신은 서지않지만 가다보면 어디가 나오든 나오지 않을까.

         거의 정상가까이 올랐을때 하산하는 팀 4명이 내려오고있어 '이길로 가면 거문산이 맞나요?' 물어보니 맞단다. ㅎㅎㅎ

         그때서야 안심을하고 오르니 얼마가지않아 진달래가 보이고, 거문산 정상에 도착을 하였다.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있는데 소산벌에서 오르신 산행팀이 올라오면서 하시는 말씀. 내려가시면 진달래가 엄청예쁘게 피었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쥑이줍니다.' 한다. ㅎㅎㅎ

         정말 환상에 진달래동산을 만났다.

         아저씨들 말대로 정말 "진달래꽃 동산이 쥑이준다," ㅎㅎㅎㅎ ~

 

 

73번버스타고 철마면사무소앞에 내렸다.

정류소에서 몇걸음 걸어오면 와여마을 표지석이있고

 

 

 

 

 

우리 내려주고 지나간 버스 길을따라 산 아래까지 걸어가면

 

 

 

 

 

여기쯤에 주차장이 있고, 거문산등산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상선암 안내간판 지시방향으로 가면

 

 

 

 

 

 

여기서 좌측으로 옆지기님 올라가고 있지만 정상적인 등산로는 우측으로 가야한다.

여기서 나와 의견차가 있었던 곳.

 

 

 

 

 

흙길, 시맨트 임도길 20분은 걸어가야 산행길로 접어든다.

 

 

 

 

 

 

이렇게 호젖한 오솔길같은 산행길이 정상까지 이어지고

 

 

 

 

 

 

막 돋아나는 새싹들이 있어 산행길은 즐겁다.

고사리도 올라와 있고, 취나물도 나플거리고, 우산나물도 ....

 

 

 

 

 

남산제비꽃가끔 보이고

 

 

 

 

 

 

처음으로 만나 우리가 올라가고있는 곳이 거문산이라고  확실히 알려주신분들 ~ ㅎㅎ

 

 

 

 

 

 

노랑제비꽃.

양지바른곳에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이쪽엔 진달래꽃이 없었는데

처음 만나 반가워서 ~ 인증샷.  ^^*

 

 

 

 

 

고깔제비꽃.

 

 

 

 

 

 

와~ 진달래다. ㅎㅎㅎ

 

 

 

 

 

 

거문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지금부터는 진달래꽃이 많이 보였고.

 

 

 

 

 

진달래꽃 사이로 빠져나가기도 하고

 

 

 

 

 

 

아직은 겨울같은 산길도 지나간다.

 

 

 

 

 

 

조금 더 내려갔더니 나무에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

 

 

 

 

 

 

전망대에서 ~

끝에 보이는 아파트있는곳이 정관신도시 이고

앞이 소산곤충마을이 있는 동네이다.

 

 

 

 

 

전망대에서 앞으로 직진하지않고 하산길로 내려가는 계단을 밟으면 진달래동산으로 가는 길이다.

 

 

 

 

 

 

진달래와 함께 아래에는 벗꽃이 화사 하다.

산 능선 끝이 매암산 정상석이 있는곳.

작년에 다녀온 곳.

 

 

 

 

소산벌 마을

 

 

 

 

 

 

 

 

 

 

 

 

 

 

 

 

 

 

 

 

 

 

 

 

 

 

 

 

 

 

 

 

 

 

 

 

 

 

 

 

 

 

 

 

 

 

 

 

 

 

 

 

 

 

 

진달래 동산

너무 아름답고 이쁘다. 그 사이로 걸어오면 환상적이다.

사진으로 그 아름다움을 다 담을수가 없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그나마 일부분은 담을수가 있었다.

 

 

 

 

 

 

임도 가로수엔 벗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내려오다 뒤돌아 봤더니 ~~~

진달래 동산이 역광이어서 뿌옇게 보이네.

 

 

 

 

 

소산곤충마을이라는 간판과 함께 하우스 안에는 사람들이 있어 들어가려고 하니

입장료 3,000원을 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학습할것도 아닌데 그냥 갑시다. ㅎㅎㅎ 나왔다.

 

 

 

 

사진만 한장 찍었는데

통 안에 곤충이있고 곤충알도 있고 , 그렇다고 한다.

 

 

 

 

 

까만 하우스(6동) 안에도 다 곤충 견학 장소이다.

 

 

 

 

 

 

마을이 참 이쁘다.

 

 

 

 

 

 

마을 입구에 우편함.

 

 

 

 

 

 

반사경 앞에서 셀카놀이 ~

 

 

 

 

 

 

소산마을까지 버스는 들어오지 않는다

버스정류소까지 시멘트길 3km를 걸어가야하는데 시멘트길은 발바닥이 아프고 피로하다.

 

 

 

 

 

제비꽃.

 

 

 

 

 

 

개별초.

 

 

 

 

 

 

곰내길 삼거리 도착을 하였는데

버스정류소 가려면 위로 올라가면 곰내재 버스정류소가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철마면 중리 버스정류소가 있다.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 중리 버스정류소에서 73번 버스를타고 반송에서 환승하여 집으로 ~

 

 

 

 

 

 

 

곰내길 삼거리에 있던 거문산 산행안내도.

 

 

 

 

 

 

 

 

 

 

 

 

 

 꽃잎이 떨어져 길위에 융단을 깔아놓은듯

그 위를 밟고 지나는데 ....

 

 

 

 

 

여름이면 연꽃을 피워 향기로 그득하게 만드는 곰내연밭.

 

 

 

 

 

 

 

 

 

 

 

 

 

버스도 기다려야하고

시멘트길을 걸었더니 발바닥이 아파서 쉬어가기도 하면서

소머리곰탕으로 저녁을 먹고

 

 

 

 

중리 버스정류소에서 73번 버스를 탔다.

 

 

73번 배차시간표.

 

 

 

버스정류소 뒤에있던 정자(수리정) 안내글.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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