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대변항 멸치축제가 2012년 4월 19일 ~ 22일까지 열렸다
토요일 가려고 했는데 종일 비가와서 가지 못하고 일요일인 오늘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기장서부터 밀리기 시작 하는데 주차 할곳이 없다.
올해는 행사장 확장을 하여 주차장까지 확보를 하였지만
그래도 몰려오는 자동차를 다 수용하기란 쉽지가 않았나보다.
주차 요원들이 안내를 하고 있지만 주차할곳이 없어
우리는 인근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멸치회는 항구횟집에서 먹었다
부녀회에서 마련해 놓은 장소에서 먹으면 30%는 저렴하게 먹을수가 있었는데 ....
내년을 기약하며 ~
볼거리 많고, 먹을거리 많고, 들을거리 많고 ... 사람구경 원없이 하고 왔네. ㅎㅎㅎ
항구횟집에서 담은 대변항 멸치축제 현장.
식사를 마치고 나올려고 하는데 폭죽터지는 소리가 난다
내려다 봤더니 여러대의 배가 원을 그리며 폭죽도 터트리고 연막탄도 터트리고
몇바퀴 돌더니 가버린다.
하얀 포장집이 대변항 반바퀴를 돌아 갈때까지 있었다.
항구횟집에서 우리가 먹은 멸치회무침.
물미역도 팔고....
손짜장집에선 직접 수타면을 뽑고 ~
인디오 가수들 노래 부르니
관객들 같이 호흥 하면서 살짝살짝 몸도 흔들어주는 센스. ㅎㅎ
스파게티를 도시락에 담아 팔기도 한다.
와플, 국화빵
어린이들 신났다
무서울것 같은데 ... 잘도 탄다.
냉동 옥수수를 쌓아놓고 쪄서 팔기도 하고 ~
가지가지 참으로 많은 장사꾼들 전을 펼쳤다.
이거 야자수 맞죠. ㅎㅎ
빨대가 하나씩 꽂혀있네 ~
사주 보는곳엔 자리가 없다.
일만육천가닥의 신비. "꿀타래"
하는 과정을 다 담았는데 나중에 따로 올려볼까 한다.
고래고기
어르신들이 좋아하나보다.
여기는 선물도 양주...
옆지기님 도전해 보라고 했는데, 자신 없단다. ㅎㅎㅎ
여기는 인형이 선물 ~
삼겹살, 통돼지구이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멸치구이집
조개구이집
멸치는 요렇게 앉아서 구워 먹는다.
노가리 손질 해 놓은것.
멸치액젖 담아 놓은것.
여기 사람들 왜 이렇게 많이 몰려 있을까?
품바들 공연장. 노래테잎 팔고있는 중이더라는 말씀.
노래자랑하려고 만들어놓은 무대앞.
등대
아직 시작은 하지않고 안내방송만 나온다
부녀회에서 파는 메뉴.
인근 식당보다 30% 싸게 팔고있었는데
사기위해 줄이 엄청길게 서 있었다.
굴렁쇠 굴리는 아이.
투호 던지기도 마련되어있었고 ~
상근이처럼 멋진 개도 멸치축제 구경 나왔나봐.
여기서는 통안에있는 공을 두개 집으면
"꽝"은 멸치액젖 주고, 당첨이면 보온컵 하나 준다
나는 꽝이고, 옆지기님 당첨이다 . ^^*
멸치액젖 하나는 내가 받은것.
가운데 보온컵과 멸치액 하나는 옆지기님 받은것.
컵이 당첨되어 기분 "짱"! 이었다. ㅎㅎㅎ
지장군 대변항 멸치축제
신나는 하루였다.
끝.
'여행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범어사 천연기념물 등나무 꽃. (0) | 2012.05.22 |
|---|---|
| 해운대 대천공원 . 호수를 담아 보았다. (0) | 2012.05.05 |
| 갈맷길~ 수영천을 지나 회동수원지에서 싱그러움을 느껴본다. (0) | 2012.04.19 |
| 휴일 나들이 (0) | 2012.04.09 |
| 휴일 나들이 나온 온천천엔 벗꽃이 활짝 피었다. (0) | 2012.04.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