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리는 상큼한 바다 내음을 맏으며 새섬으로 가기위해
새연교를 지나간다.
항구에 정박되어있는 고기잡이 배들은 출항을 기다리는 듯 한줄로 나란히 서있었고
그 위로 갈매기떼 날아다니며 순회를 한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새연교는 새섬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이다.
바다밑을 구경 할수있는 잠수함도 탈수가 있다는 글귀.
그러나 우린 그냥 지나친다.
잠수함 타봤다던 여행객님
일인 5만원인데 볼거 없습니다
물고기가 많지않으니까 사진 찍으라고 몰아 주더라구요.
그래도 타보지 못한 여행객은 바다속을 한번 들여다 보고싶은 마음도 간절하다.
잠수함 타는곳은 지나치고 새연교를 지나 새섬 둘래길을 한바퀴 돌아 나온다.
저 다리를 건너면 천지연폭포 주차장이다.
서귀포항 ~
새연교도 보이고 ~
새섬도 보인다.
출항하기 위해 기다리는 여객선.
잠수함도 보이고
새연교도 보이고
새섬도 보인다.
새섬의 유래
새섬은 일본인 들에 의해 '조도(鳥島)' 라 불리며 '새(鳥) 와 관련이 있는 섬으로 알려져 있으나,
옛부터 초가지붕을 잇는 '새(띠) 가 많아 '새섬' 이라 불리게된 것이 새섬의 유래이다.
한라산이 화산 폭발하면서 봉우리가 꺾이어 이 곳으로 날아와 섬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서귀동 산 1번지 해발 17,7m 이고, 면적은 104,581㎡이다.
지붕을 잇는 '새(띠)'가 많이 생산되어 '새섬' 이라 부른다.
여기부터 새섬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산책을 하고.
넓게 펼쳐지는 바위.
앞에 보이는 문섬인지? 섶섬인지? ~
노란 국화꽃도 피어있으니 ....
초등학생들 단채로와 뛰어다니며 즐거워 한다.
저 끝엘 가봤어야 하는데 ...
가보진 못하고 사진으로 대신해 본다.
아름다운 새섬을 산책하였다
노랗게 피어있는 국화꽃
넓게 펼쳐진 바위
편하게 다닐수있게 만들어 놓은 데크길
새소리 들으며
아름다운 서귀포항구를 바라보며 ~~
좋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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