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항쟁기념관의 조성은 1995년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처음 발의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1996~97년'부산민주항쟁기념관 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 의 결성과 민주항쟁기념관 조성 아이디어 및
설계 공모,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부산민주항쟁기념관은 마침내 처음 뜻을 모은지 4년만인 199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20주년
기념일에
부산시민들의 지극한 정성을 바탕으로 국비와 시비 160억 원을 들여 부지 6,000여 평, 연건평 1,600평에다
민주항쟁기념관과 야외공연장, 수목원, 순환도로, 테마별로 가꾼 기념공간 등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개관했으며,
특히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중*소극장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의 민주항쟁기념관은 민주주의의 교육장은
물론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각공원은 도시공간의 예술화와 환경조각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정서함양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자연과 조화된 조각작품
을 전시하여 휴식과 예술품 감상의 안목을 높이는 이상적인 장소로서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민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기리고 널리 계승하려는 뜻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비문내용
주정의를 수호한 싸움, 그것이 바로 1960년 4월 19일 의거였다.
젊은이들의 순정에 우러난 민주정의의 분노를 누가 막으랴. 그러나 4.19의거
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독재정권의 흉탄에 쓰러졌다. 여기 이 의거탑은 바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민주수호의 숭고한 정신을 이 고장에 전하여 젊은이들
의 귀감으로 삼고자 여기에 탑을 세운 것이다.
4.19혁명탑 이설
2006년 12월 27일 중앙공원으로 이설 및 봉안실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소해장건상선생동상
조국광복을 위해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친 선생의 숭고한 애국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12. 30. 설치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종일 내리고 있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해운대 문화회관 현대시 거장들 수업 들으러 가는 날
같은 시간에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지각을 하였다
수업은 시작이 되었고 조용히 들어가 착석을 한다.
권택우 교수님의 무한적 넓고 깊은 지식에 압도 당하여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시간이 지났다
10분 간의 휴식시간따뜻한 녹차 한컵을 만들어 책상 앞에 올려 놓고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갖는다
다시 수업이 시작 되었고
김 수 영 시인의 서시를 분석해 나간다.문학은 재미있다 글을 놓고 화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시간이다
읽어도 도통 모르겠다가도 교수님의 분석을 듣다보면 그때서야 이해를 하는
참 어렵게도 썼다 두뇌 싸움 하자는 것인가 복잡한건 골치 아픈데 ...
유식해 보이려고 어려운 말만 골라 썼을까
그때는 한문을 사용하여 쓴 글이라 해석을 하여야 이해가 된다
그러고 보면 공부하는것도 지금이 쉬운것 같다
교수님께서 요즘 사람들 시를 보면 영혼이 없다고 ....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옛 문인들의 시 속에서 영혼을 발견할수 있다는 것을....
1950년대 전 후로 쓴 시는 정말 가슴을 후려치는 느낌이 다가온다.
식민지 생활하면서의 서러움과 6,25 전쟁때의 살벌함도
모두가 가난과 배고픔에 나라 잃은 서러움까지
그때는 모두가 애국자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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