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리 가족 4명이 다 모여 민락어민활어센터에서 생선회로 저녁 식사를 하고,
방파제로 나가 보았다.
방파제엔 삼삼오오 모여앉아 생선회를 앞에 놓고 파도소리 안주삼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에 정이 묻어난다.
광안대교에선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광안리 바닷가엔 서서히 어둠이 내려 앉는다.
해변가엔 파도소리 철석이고
주위의 회타운엔 오색불빛이 화려하게 켜지기 시작한다.
방파제에서 야경만 바라봐도 괜히 쓸쓸해지면서 외로움이 엄습해올것만 같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함께 줄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주말이었다.
방파제에 나와 보니 아직은 짙은 어둠이 내려앉지는 았았고
불빛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광안리 해변
광안대교
광안대교 이어지는 남천동 삼익아파트 그리고 광안리 해변 .
광안대교
민락동 회센타 주변 .
민락어민활어센타
주말 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복작 거렸다.
민락 방파제
어둠속 가로등 아래 모여앉은 가족의 모습이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우리도 이제 집으로 가려 한다.
시원한 바다 바람은 비릿한 바다냄새를 몰고 온다.
그 냄새가 싫지않고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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