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과의 데이트
개장한지 한달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다녀온 해운대 해수욕장
장마 기간이라 전날 종일 비가 내렸었다.
7월 1일 금요일엔 햇님이 보이는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고, 그 틈을 이용해 다녀온 해운대 해수욕장은
안개가 자욱하여
안개속에 갇혀버린 건물들 ....
시원한 바닷바람 과 바다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그 곳에서 ~
발견한 포토존.
공사현장 막음벽에 그려진 그림들 ....
그 그림과 하나되어 사진찍기 놀이, 너무 재미있다.
딸램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오랜만에 맏아보는 바다 내음에 푹 빠진 딸램. ^^
해운대 해수욕장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아직은 썰렁한 바닷가다.
파라솔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만 펼쳐져 있었고,
바다에 들어가 노는 사람도 어쩌다 한팀 정도
아직은 무더위가 아니라서 그런것 같다.
이렇게 안개가 많이 끼었던 날이다.
포토존에서 ~
악어 그림과 함께
리얼한 포즈도 취해 보면서 ~
서핑 하는중 ^^*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보기도 하고
^^*
개미들 이사 가는날
어머나 ! 어디로 가는거야 ~ ~
안돼 ~에 ㅎㅎ ..... 장풍으로 막아보지만.
거미줄에 걸리고 말았다.
헬프 미 ! ~ 도와주세요. 독거미가 ~ 흑흑흑 ...
썬텐도 하면서 ~
파라솔 너무 무거워 ~ 휴 우 ~~~
앉아서 좀 쉬어 볼까. ^^*
바닷속 소라와 함께
돌고래와 함께 바다속을 헤메면서
펭귄도 이쁘고
꽃도 이쁘고
^^*
다시 시원한 바다로 간다.
셀카도 찍고
여전히 해운대 바닷가는 안개속에 숨어버렸다.
안개 낀 해운대 바닷가
보여야할 동백섬은 어디로 숨었을까.
다가가면 보이고,
멀어지면 사라지는 안개속 풍경.
그 그림이 묘하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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