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밤새 내리던 비는
아침 되어 뚝 그쳤고
낮 시간에 잠시 들렸던 유엔묘지에는
곱게 피어난 장미꽃이 싱그럽도록 밝은 표정으로 우릴 반긴다.
♣장미꽃 사랑♣
천년에 한번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의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를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행복하다.
하늘에게 소중한건 별이고
땅에 소중한건 꽃이고
나에게 소중한건 바로 너란다.
예전에 모르던 사랑
지금은 편안한 사랑
나중에 편안할 사랑
그게 바로 너란다.
왜냐면?
난 너를
죽도록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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