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산 정상
산행지 : 향로산, 백마산 .
산행한날 : 2011 . 6 . 19 . 일요일 . 날씨 : 맑음 . (옆지기님 + 하이얀 )
산행시간 : 휴식포함 7시간
산행코스 : 밀양시단장면, 바드리드표지석 - 삼평교 - 화이트벨리 - 삼박골농원 - 임도끝 - 갈림길(바위) -
안부(달음재,장군미) - 백마산 - 안부(달음재,장군미) - 671봉 - 전망대 - 향로산(979m) - 안부갈림길 -
헬기장 - 821봉 - 암릉구간 - 무덤 - 사슴농장터 - 섬들가든 - 바드리드표지석 .
향로산에서 보는 조망이 멋지다고하여 이번 산행은 향로산과 백마산으로 정하였다.
지난주 원동면 청수골 갔던것처럼 경부고속도로 양산톨게이트에 내려 어곡공단 지나
에덴벨리 리조트,스키장 넘어 배내골삼거리에서
직진, 밀양호를 끼고 표충사 방향으로 간다. 그러면 바드리드 표지석이 나오고,
우회전을 하여 삼평교를 지나 화이트벨리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집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여 삼박골 화이트벨리 도착시간이 10시 30분이었다. 한시간정도 소요된다.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피어있는 야생화도 담고, 무르익은 산딸기, 줄딸기 따먹으면서 여유를 부려본다.
임도길 끝나는 지점에 계곡으로 내려서고 보니 숲이 우거져 시원하다.
암괴류를 따라 등산을 하다보니 이정표가 보인다.
우리는 거기서 백마산으로 가지않고 장군미에서 백마산을 갔다가 다시 장군미로 와서 점심을 먹고 향로산으로 간다.
정상부근에 암릉구간이 있어 잠시 힘들었지만 조망이 너무 좋아 힘든것도 모르겠다
이번 향로산 등산길은 오르는것보다 하산길에 암릉구간이 있어 힘들었다.
천황산과 재약산 사자평이 바로 앞에서 조망 할수가 있었고, 멀리까지 펼쳐지는 산 그리메가 산행자를 감동 시킨다.
처음 길이라 알바도 하고 그랬지만 충분히 멋진 산행이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화이트벨리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임도 길을따라 임도길 끝난지점까지 직진한다.
등산로 입구의 이정표.
이렇게 임도길을 30여분 정도 오르면 계곡으로 내려설수있게 시그널이 안내를 한다.
임도길 오르는 도중 야생화도 많이 피어있었고, 산딸기, 줄딸기가 무르익어 따먹으면서 올라간다.
산딸기는 단맛이 나고, 줄딸기는 세콤달콤 하여 나는 줄딸기가 더 맛있었다.
계속 오르면
임도 끝 . 시그널이 보인다.
이렇게 계곡으로 내려서면서
휴식을 하고
오르면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여기서 바로가지말고 우측으로 올라선다.
그러면 숲이 우거져 시원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다래나무엔 다래가 주렁주렁 열매를 맺고있다.
암괴류를 계속 오르다보면
땀도나고 하지만
이정표가 나오고, 여기서 백마산으로 가지않고 우리는 장군미에서 백마산 으로 가려고 한다.
장군미다. 달음재라고도 한다. 여기서 백마산으로 ~
다시 오르고 ~
능선에 오르니 이정표가 보인다.
이렇게 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갔더니 ~
백마산 정상이다.
여기서 향로봉 가는 방향포시가 있네.... 향로산과 향로봉은 이쪽과 저쪽으로 떨어져있어 확인을 잘 하고 와야한다.
백마산 776m 인증샷하고 ...
풍경을 즐긴다. ^^* 밀양호가 아주 가까이 보인다.
여기서도 펼쳐지는 산능선들 ...
아름답다.
소나무들도 멋지게
자리를 잡고 아래를 내려보고 있다.
다시 장군미로 와서 ~ 여기서 점심을 먹고 향로산으로 간다.
이정표 거리를 다 합치면 (백마산 왕복) 향로산까지 5,33km를 걸어서 올라가게되는것이다.
점심을 먹고나니 몸이 더 무거운것 같아 걷기가 더 힘들지만 금새 풀어지고 힘이생겨 더 잘 올라갈수가 있다.
태풍에 쓰러진 소나무가 고사목이 되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요렇게 이쁜 숲길도 걸어가고.
빡세게도 오르고
정상부근에 암릉구간이 있어
또 힘을 내본다.
정상을 오르는데 쉽게 오를수있다면 아름답고 멋진 산하를 볼수가 없지.
그만한 댓가를 치러야만 볼수가 있지 않은가.
암릉을 오르고 나니 멋지게 펼쳐지는 산하의 능선들 ....
전망대에서
앞에 백마산 백마봉이 보이고
전망대에서 감상중 ...
전망대에서의 이정표.
향로산 정상에 도착했다.
기분좋게 나도 한장.
휴식중 ^^*
정상에서 보는것은 더 멋지다.
제약산과 사자평.
정상에있던 이정표.
우린 섬들가든으로 하산 .
하산하다가
향로산 8부능선쯤에 전망대에서 ~
아래로 펼쳐지는 산하를 감상한다.
감상후 하산하듯 내려와 다시 헬기장쪽으로 올라간다.
여기가 헬기장.
헬기장에있던 이정표.
헬기장에서 조금 더 올라오니 821,8m의 봉이 있다.
그 옆에 삼각점 표시도 되어있고
지금부터 하산은 완전 가파른 길에 암릉구간까지 ....
그런 가운데에도 전망대가 있으니 피로를 풀어줄 만큼 눈이 즐겁다.
지금부터 암릉구간이다. 장난아니게 힘든코스이다.
이렇게 암벽을 타는것은 오르는게 훨씬 쉽다. 내려오는것은 보이질 않기때문에 어려워 ~~ ㅠㅠ
또 다시 계속되고 ....
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완전 바위산이다.
사진에 다 들어올수가 없어서 보여줄수 없는게 아쉽다. ^^*
드디어 묘가 나타났고.... 여기서 쉬면서 간식을 챙겨먹는다.
이런 숲을 내려가다가
사슴농장터가 나오고 ..... 가로질러 내려가면
임도길이 이어진다.
표충사 올라가는 도로가로 하산완료.
하산 입구에 있던 이정표.
섬들가든 간판이 보인다.
여기서 차도를 따라 걸어가다가 바드리드 표지석을 지나
삼평교를 건너 화이트벨리에 주차를 해놓았으니 거기까지 걸어간다.
잠시 올라가면 된다.
삼평교에서 멀리보이는 천황산, 재약산 능선을 바라 보면서 한컷 찍는다.
10시 30분에 등산 시작하여, 하산완료 시간은 5시 30분 휴식포함 7시간 소요되었다.
가면서 에덴벨리스키장에서 멋진 석양을 보았다.
석양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면서 .... 산행하는게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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