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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북도

토함산 석굴암 주차장까지의 산행 .

 

2011 . 4 . 24 . 일요일 . 날씨 : 맑음 .

향우회 정기모임 4월 24일에 토함산 등반 후 식사하는걸로 결정을 보고

불국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여 10시 30분까지 도착을 하였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분들이라 반갑게 인사 나누다보니 3팀이 빠졌네 . 

사정이 있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 일이고 ~

오늘 모임은 오붓하게 해야 할것 같다.

토함산 등산로는 산책로처럼 완만하면서 잘 가꾸어 놓은 길이라 아이들 ,어르신들까지도

갈수있을 정도의 편안한 길이었다.

토함산 정상까지 갔으면 좋으련만 ~

등산이 목적이 아니고 모임이 목적이다보니 짧은 거리의 산책 정도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렇게 다녀온 토함산 석굴암 주차장 까지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시간엔 주차장이 이렇게 많이 비어 있었지만

30분 지나니까 자리가 없을정도로 만차가 되었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식당가 ~

 

 

 

 

주차장에서 계단을 밟고 올라가니 ~ 넓고 잘 가꾸어진 공원이

있었는데 벗꽃 필때 왔으면 정말 좋았을 거라 생각을 하면서 꼬투리만 남은 벗나무를 보면서 아쉬워 해야했다.

 

 

 

이렇게 잘 가꾸어진 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벗나무가 전부인것 같다.

 

 

 

 

새로 돋아난 연두빛 새싹이 너무 이쁘고 , 잔디도 파릇파릇 돋아나기 시작한다.

귀여운것들 ~ ㅎㅎ

 

 

 

참으로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경주엔 식수대도 탑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만들었네 .

 

 

 

 

아직 개나리꽃이 남아 있어서 담아 보았다.

 

 

 

 

 

 

 

 

 

 

 

 

 

 

 

 

 

 

 

 

 

 

 

 

 

 

 

 

 

 

 

 

 

 

박태기 나무꽃

 

 

 

 

공원을 지나 불국사 일주문 옆으로 등산로가 있었는데

 

 

 

 

연두빛으로 물든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듯 감싸고 있었고

 

 

 

 

지금도 이쁘지만 가을에 오면 단풍나무가 환상일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

 

 

 

 

올라간다.

 

 

 

 

이야기도 나누면서 ~

 

 

 

 

풍경도 보면서 ~

 

 

 

 

이정표를 지나 ~

 

 

 

 

석굴암 주차장 '대불종각"에 도착을 하였다.

 

 

 

 

 

주차장

 

 

 

 

휴식 취할곳을 찾아 보지만

 

 

 

 

여기서는 안될것 같고

 

 

 

 

토함산공원 지킴터 앞을 지나 산행로 로 다시 올라간다.

 

 

 

 

이렇게 ~

 

 

 

 

 

 

 

 

 

햇볕 잘드는 적당한 곳에 자리를 펴고 둘러 앉아 가지고 간 간식을 꺼내놓고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총무 준비한다고 신경을 좀 썼네 . ^^*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 하산 .

불국사 일주문

 

 

 

 

 

 

 

 

왕벗꽃 잔디밭에서 ~

 

등산 이라기 보다 산책하는것처럼 가볍게 2시간 정도 걸렸지만

왕벗꽃이 피어 있는공원에서 놀다가

보문에서 옻닭과 메기찜으로 몸 보신좀 하고 헤어졌다.

우리는 부근에 계시는 어머님 찾아 뵙는다고 고향으로 간다.

집에 도착을 하니 마당에 심어놓은 산나물을 베고 계신다.

우리 오면 줄거라고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 보들보들한 산나물 뜯어서 살짝 데쳐 무치고

어머님과 같이 저녁을 해서 먹고 베어놓은 산나물 한 보따리 싸가지고

 저녁 9시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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