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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일광산

 

 

             산행지 : 기장군 일광면에 있는  "일광산"

             산행한날 : 2011. 3. 27.  옆지기님 + 하이얀

             산행 코스 : 기장향교 - 백두사 - 일광산 - 바람재 - 저수지 - 기장향교 - 흙시루 저녁식사 - 집.

 

 

             가지산 가면서 우리에게 너무 버거운 코스를 선택하여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이제는 적당하게, 우리에게 맞는 코스를 정하여 다니자 ~ 라고 의견을 맞추어 다녀온곳이 일광산 이다.

             아주 낮으막한 기장군과 일광면의 뒷산이다       높이가 317m.

             그렇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앞으로의 시원한 동해 바다와 뒤로는 철마면으로 가는 아홉산 등산로를

             따라 작은 능선들이 펼쳐져있었고, 정관면 달음산도 바로 앞에서 손이 닿을듯 가까이 보인다.

             앞으로 펼쳐지는 기장 시내, 일광 해수욕장, 고리원전 바닷가가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쳔혜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일광산이 시원하게 눈을 정화 시켜준다.

 

 

기장향교.

 

 

 

기장향교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서 ~

 

 

 텃밭에 있는 들꽃.  광대나물 꽃.  냉이 꽃.

텃밭에 있는 보리싹 과 쪽파.

 

 

 

 

 

이렇게 개나리 울타리 옆을 지나가면

 

 

 

 

산으로 올라서는 산행로가 나온다.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면 참 이쁘고 아름다운 길이었을텐데 ...

 

 

 

진달래 군락지 사이길을 지나면서 ~ 이제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 꽃이다.

 

 

 

일광산 가는길은 여러갈래로 갈라져있는 길때문에 산만하다

위의 도로는 부산~울산간의 고속도로이다 

백두사 진입로 로 들어간다.

 

 

여기는 백두사 이면서 "백두요" 가 같이 있었다

도자기 만드는 작업실과 전시실, 같이 있는 상당히 큰 절이었다. (따로 소개할려고 함)

 

 

백두사 뒤로 돌아서 등산 시작이다.

 

 

 

요 자리가 공동묘지이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는 아닌것 같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표시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 어느 순간에 길이 사라져 버렸다. ㅠㅠㅠ

 

 

 

잠시 쉬면서 숲 사이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 하면서 ~

 

 

 

길 안내 잘못 했다고 투덜 대는 내 잔소리를 들으면서 웃는 옆지기님 ~ ^^*

 

 

 

여름이었다면 칡넝쿨 때문에

 

 

 

정글속에 들어온것 같았을 것이다.

 

 

 쉬었다 오르면서 ~ 그래도 산자고 꽃이 활짝은 아니어도 봉우리를 맺고 있는것도 보고

 여기는 산자고 군락지 인것 같다

상당히 많이 깔려 있었다.

 

 

 

길도 아닌곳을 미끄러지는 낙엽을 밝으며 치고 올라간다.

 

 

 

그랬더니 ~ 이렇게 제대로 된 등산로 로 올라 서게 되었다.

 

 

 

알바 하면서 진을 다 뺐나 보다 ㅎㅎㅎ 지친 표정.

 

 

 

읽어 보시면 산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말.

 

 

 

정상에 다 올랐을    때의 조망.

기장 시내와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터널이 보인다.

 

 

바다도 보이고 ~

 

 

 

철마 방면 산능선들도 보이고 ~

 

 

 

조금 더 올라가니 ~

 

 

 

정상이다.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 하고 ~

 

 

 

뒷 쪽도 한컷 한다.

 

 

 

정상 바로 아래 바람재가 있고 ~

 

 

 

쭉~펼쳐지는 조망 감상하시길 ...

 

 

 

 

 

 

 

 

 

 

 

 

 

 

 

 

 

 

 

 

 

 

 

아시아드 골프장도 보인다.

 

 

 

 

 

 

 

 

오른쪽 달음산도 보이고 ~

 

 

 

 

 

 

 

 

 

 

 

 

 

 

 

 

 

 

 

 

 

 

 

 

 

 

 

 

 

 

 

 

 

 

 

 

 

 

 

아파트 뒷쪽  "기장 체육관"

 

 

 

기장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하산 길에 만난 생강나무 꽃.

 

 

 

이정표

 

 

 

제비꽃은 많이 피어 있었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옆으로 빠져나오면서 `

 

 

 

 

등산하고 하산길에 쑥을 뜯고 있는 사람들 ...

나도 쑥꾹 끓여먹으려고 뜯어 왔다. ^^*

 

 

저수지 옆으로 돌아 고속도로 아래 길을 건너서 기장향교로~  등산을 마친다.

 

 

 

기장향교 앞에 "흙시루" 식당이 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외식 장소이기도 한 구경거리가 많은 곳 이다.

 

 

여기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고 들어 간다.

 

 

 

비빔밥 + 떡갈비를 먹고,

 야생화 도 구경하고,  담아오기도 하고,

 

 

 

기장 시장들러 시장도 보고~

 

 

 

집으로 오다보니 해가 지려고 한다.

지는 해는 힘이 없다

쫙~ 반사되는 힘도 강렬하지가 않다

그렇게 오늘의 산행과 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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