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廣安大橋, Gwangan Bridge)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다리이며 부산광역시도 제77호선의 일부이다.
이 다리는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다.
도로 길이는 6,500m이고 전체 교각 길이는 7,420m(현수교 900m, 트러스교 720m, 접속교 5,800m), 폭은 18m ~ 25m 이다.
2층 복층 구조(상부 남천동 방향, 하부 해운대 방향)에 왕복 8차로이며, 1994년 12월에 다리 공사가 시작되었고, 2002년 12월에 공사를 마쳤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임시로 개통되었다가, 2003년 1월 정식 개통되면서 같은 해 6월에 유료화되었다.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의 일환으로 건설된 광안대로는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만성적인 도심교통량 해소를 위해 총공사비
7,899억원(부산광역시 시비 5,097억원, 대한민국 국비 2,802억원) , 공사기간은 8년으로 내진 1등급의 지진과
평균 초속 45m(부위별 67 ~ 72m/sec)의 태풍 및 높이 7m의 파도에 견딜 수 있도록 건설된 1등교(DB, DL-24, 총하중 43.2ton)이다.
광안대로는 기존 수영로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교량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상층부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일품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오륙도, 광안대로를 둘러싼 황령산과 아기자기한 백사장,
해운대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명 시스템이 구축되어 10만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경관조명이 유명하다.
또한 해운대 ↔ 남마산 시외버스 개통으로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직통으로 서부 경남으로 향하는 시외버스의 빠른 이동을 위한 주 이동경로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문 애칭은 'Diamond Bridge'이다.
날씨가 추워지니까 게으름신이 발동하여 산행을 하지 않고 드라이브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광안대교를 지나간다.
광안대교 얹기위해 터널을 지나면서 ...
토요일 낮 시간에 광안대교는 한산하다.
바다를 가로질러 시원스럽게 뻗은 광안대교를 달리면서 ...
광안대교의 이정표. 우리는 신선대를 가기위해서 이 길을 가고있다.
이 길을 달릴때마다 느끼지만 바다와 도시가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아름다움인것 같다.
육중한 철 구조물과 촘촘히 메어진 쇠줄이 묘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면서 ~
아치형의 둥근 모형이 점점 커다랗게 다가올때쯤에 저 쪽에서 또 다른 작은 아치형이 보이고,
똑같은 간격으로 메어진 쇠줄이 악보에 그어놓은 선처럼 보여진다.
가로등은 악보에 그려진 음표처럼 보이고 ...
그렇게 음악적인 악보에 비유를 해 보면서 광안대교를 지나온다.
광안대교 벗어 났을때 쯤의 이정표.
우리는 직진을 할것이며, 사진은 여기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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