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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11월에피는꽃

산오이풀꽃, 쑥부쟁이, 씀바귀 꽃, 산부추 꽃

 

 


 

 산오이풀( 장미과)

높은 산의 중턱 이상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뿌리 줄기가 굵고 옆으로 벋으며 줄기는 30~80cm 높이로 자란다.

뿌리잎은 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길고 9~13개의 작은 잎이 붙는다.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양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뿌리 잎보다 작고 뒷면의 밑 부분에 누운 털이 있다.

8~9월에 가지 끝의 수상꽃차례에 홍자색 꽃이 다닥다닥 달려 꽃이삭이 밑으로 처진다.




 

 

 

 

 





 

 


 

▼쑥부쟁이(국화과)

산과 들의 다소 습기가 있는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30~100cm 높이로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돈다. 줄기에 어긋나는 피침형 잎은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지고

가늘어진다. 7~10월에 줄기와 가지 끝마다 두상화가 하늘을 보고 피는데 지름 2,5cm이며 총포는 녹색이 혀꽃이 한 줄로 빙

둘러 있고, 가운데에는 노란색 통꽃이 빽빽히 들어차 있다. 비슷한 꽃이 피는 종류를 통 틀어 '들국화' 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월재 오르는 길옆에 흐드러지게 많이 피어있던 쑥부쟁이.

밤새 내린 이슬이 마르지 않아 더 싱그러워 보인다.

 




 

 

 



 

 

▼ 참 취나물 꽃

 

 

 

 



산부추(백합과)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땅속에 있는 굵은 기둥 모양의 비늘줄기는 파뿌리와 비슷하다.

가늘고 긴 잎은 줄기 밑 부분에 2~3개가 어긋나며 잎의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둥근잎은 약간 세모지고 잎 끝이 꼬인다. 8~9월에 30~60cm 높이로 자란 꽃줄기 끝에 많은 홍자색

꽃이 공 모양으로 둥글게 모여 핀다. 수술은 꽃잎 밖으로 길게 벋으며 꽃밥은 자주색이다.

봄에 싹이 돋은 비늘줄기를 케서 나물로 먹는다.

 


 


가는 내내 구절초 꽃도 피어있었는데...

찍어오지 못해서 아쉽다.

배향초도 도로 옆, 길가에 참 많이도 피어있었지만

너무 흔해서 중요성을 몰랐을까?

정리하다보니 다 모셔 왔어야 했는데..... 하고 ^^*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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