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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11월에피는꽃

닭의장풀, 둥근이질풀, 누룩치

 

 


 

닭의장풀.

 

 




 

▼둥근 이질풀(쥐손이풀과)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1m 정도 높이로 곧게 서는 줄기는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3~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윗부분에는 굵은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긴 꽃대에 분홍색 꽃이 2개씩 달리는데, 5장의 꽃잎에는 짙은 색의 줄이 있다.

 



 

 

9월에 장산 갔다가 담아온 꽃들 이다.

 






 

 

 

양지바른 곳에 잔잔하게 피어있는 꽃이지만 색이 곱고 예뻐서 눈에 확 들어온다.

 

 






 



 

▼누룩치(미나리과)

깊은 산속의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50~10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속이비어 있으며

윗부분에서 굵고 짧은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는데 3출옆이 2회깃꽃로

갈라진다. 마지막 갈래조각은 좁은 달걀형으로 잎맥 위와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6~7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커다란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색꽃이 모여 핀다.

 



 

 

장산에서 만난 꽃.   '누룩치'

 






 

 



하얗게 무리지어 피어 있었는데,

향기 또한 참 좋아

벌이 날아 들만큼 향기가 좋다.

 




 



 

장산을 화사하게 빛나게 했던 꽃,  너무 예쁘다.

 

 





 



 

산행하면서 만나는 꽃은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하여주고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수있게 해주는 것 같아

고맙단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

 




 



산에 가는 이유는 변화되는 자연을 접하며,

새로운 식물들을 발견하였을때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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