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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11월에피는꽃

갯가에 피어난 갯 사상자.

 



 

갯사상자(갯蛇床子)

산형과의 두해살이 풀. 높이는 30~6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이다.

8월에 흰꽃이 겹산형 꽃차례로 줄기와 가지끝에 피고 열매는 넓은 타원형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강장제로 쓴다. 바닷가에 나는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이 꽃 이름은 무엇일까요? (갯사상자)

  납작하게 업드린채 바위를 이불삼아 누워 자란 식물이며

보라색 꽃 봉오리가 마디 마다 피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보라색 은 꽃이 아니고 열매,씨앗이라고 한다.)

 




 



보는것 처럼 이렇게 ....

 

 

 




 



색은 파란색에서 점점 보라색으로 변화 되어 간다.

 

 

 




 





하도 예뻐서 계속 셔터를 눌렀지만

 

 




 




솜씨가 부족하여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다.

 

 




 

 




정말 예뻤었는데....

 

 




 

 





파스텔톤의 색이어서 눈에 확 ~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바위와 함께 은은하게 잘 어울리면서 ~(옆에 하얗게 핀게 꽃임)

 

 

 




 




빠져들게하는 매력을 지난 꽃이었다.

 

 




 

 




바닷가의 커다란 바위를 지짓대로 삼고 뻗어가는 생명력

 




 

 

 




뿌리는 흙에 묻혀있겠지.

 




 

 

 




그래야 수분 섭취를 할수 있을테니까.

 

 

 




 




바닷가 바위는 햇살을 받으면

뜨거워져

온돌방 아랫목처럼 따끈따끈하면서

어느땐 뜨거울때가 있다.

이 식물은 따뜻한걸 좋아하나보다.

너무 예쁜 꽃을 발견하여 기분 좋았다.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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