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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전라도

해남 대흥사내 표충사, 그리고 방생...

 

 

 

해남 대흥사 內 두륜산이 뒤로 펼쳐져있는 산사 위쪽에 표충사가 있었다.

운해속에 잠겨있는 두륜산이 빙 둘러 보호하듯 감싸주는 고즈넉한 산사 대흥사 內 표충사는

임진왜란때 승병을 일으켜 왜적을 격퇴시키는데 공헌을 한 서산대사를 모시는 사당이다.

아래 글 참조 하시길....

 

 

 

 

 

 

 

두륜산을 등산할수있는 지도와 대흥사의 안내 표지판이다. 

 

 

 

 

 

 

 

 

 

 

 

 

 

서산대사 동상.

 

 

 

 

 

 

 

 

 

 

 

 

 

 

 

 

 

 

 

 

 

 

 

 

 

 

 

 

 

 

 

표충비석

 

 

 

 

 

 

 

 

 

 

 

 

 

 

 

 

 

 

 

 

 

 

 

 

 

 

 

 

방생 : 잡은 물고기, 새, 짐승 등의 생물을 놓아주어 자유롭게 살수 있게해 주는것.

불교도들이 살생이나 육식을 금하여 자비를 실천 하도록 하는 뜻에서 행한다.

이의 취지나 인연은 <법망경> <금광명경>등에 전해져 있다.

 

 

대흥사에서 점심 공양을 하고 미황사 가는 도중 '구시재' 댐에서 하기로 하고

모두 내렸다. 예전에는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직접할수 있도록 해 주었는데.

여기는 경사가 심하여 그렇게 하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하여 한꺼번에 방류하기로 하고

방생 의식을 시작하였다.

 

 

스님 목탁소리에 맞춰 ~

천수경, 반야심경을 독경하고 저수지 계단을 밟고 내려가 세동이에 나누어 담아온 물고기를 방생하였다.

그리고 좋은곳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잘 살아서 자손 번창하여 길이길이 건강하게 잘 살길 바라며 ...

관새음보살 정근을 한다.  그렇게 30여분만에 방생 의식이 끝이 났다.

 

 

 

 

구시재 저수지는 비오는 날의 운치와 더불어 방생한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활개치기를 기원하며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

 

 

 

구시재 저수지 아랫 동네 풍경 이다.

 

 

 

 

구시재 댐공사 연혁.

 

계속 비가 내렸다. 우산을 받혀들고 방생이 끝날때 까지 지켜 보면서 기도를 한다.

모두들... 운치있는 저수지에서 스님이 치는 목탁 소리를 들으며 그렇게 그렇게 마음에 평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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