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4. 일요일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을 가다. ( 옆지기 + 하이얀.) 소요시간은 휴식포함 4시간.
들머리 : 석대체육공원 - 회동체육공원 - 회동 정수장 - 오륜본동 - 오륜전망대 - 오륜새내마을 - 선동신현마을 -
선동상현마을, 날머리
마을버스 3번 타고 구서지하철역에 하차. 택시타고 집으로...
석대 체육공원. 잔디구장엔 어느 야구부에서 왔는지 경기를 하고 있었다.
회동수원지 산책로 9,5km 개설
2010년 1월 5일 기념식후 45년만에 개방. 부산 상수도 사업본부는 지난해 부터 11억원을 들여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 에서
회동땜에 이르는 9,5km의 회동 수원지 수변 산책길 조성공사를 끝내고 1월 5일 오전 11시 허남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진뒤 전면 개방 하였다.
회동 체육공원, 여기는 농구장, 베드민턴장, 위에 헬수기구들이 많이있는 곳이다. 그리고 회동댐 정수장과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해운대, 금정구, 동래구의 식수원인 회동 수원지는 그동안 사람들이 출입 통제가 되었던 곳이다. 깨끗한 물을 보호하기위해
통제되었던 곳을 산책로를 조성하여 수변산책길을 만들어 부산 시민들께 개방하게 된것이다. 벌써 입소문이 많이 나서
일요일인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하였다. 수변산책길은 오솔길처럼 좁아서 오고 가고할때 비킬수 있을 정도의 폭 밖에 되지 않는다.
바바리코트 입고 오는 사람, 지팡이짚은 연세많은 분들도 오시고.. 그만큼 누구나 다 운동삼아 갈수있을 정도의 산책로이다. 오륜전망대 오를때는
등산을 해야 한다.그 외엔 완만한 경사진 언덕정도의 좋은 길인것 같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미흡하다 싶은것은 차츰
보완 한다면 부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수 있는 수변산책길의 명소가 될것 같다.
예전엔 통제를 하여 들어가지 못했던 정수장 입구. 이제는 들어가 수원지 산책로를 걸을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회동댐에서 선동 상현마을 까지는 4시간 정도면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는 집에서 강변로를 따라 걸어왔더니 1시간 추가하여 5시간이 걸린거구요.
초행 길이면서 땅뫼산 수변산책길도 한바퀴 돌았죠~ 부엉산 오륜전망대도 올랐었죠~ 그래서 시간이 더 많이 걸렸죠.
적당하게 조절하면서 중간에 빠져 나갈수 있는 길도 있으니까 크게 부담 느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작은 원두막도 있었구요. 쉬어가는 벤취도 있었습니다.
오륜 본동마을이 보이네요. 중간쯤 되는것 같습니다.
오륜본동마을 땅뫼산 수변길입니다. 편백나무 숲이 ....
수변길이 여름에 오면 숲이 우거져 시원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오륜전망대에서...
오륜 전망대에서....
오륜전망대에서...
오륜전망대에서 내려와
여기서 오륜새내 마을로 넘어 갑니다. 여기는 오륜본동에서 산 언덕을 넘어야 하는곳입니다.
데크길이 있어 멋지고 편합니다.
전망대에서 마주보이는 마을이 선동상현 마을입니다.
마주보이는 곳이 오륜대 입니다.
여기가 오륜대입니다.
종착지점 선동상현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등산하는것 보다 지루한 느낌을 받았구요. 개인적으로 산책길보다 등산이 더 좋습니다. ^^*
신천교를 지나면 철마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선동 상윤마을 입구에 있었던 이정표 입니다.
끝나는 지점에 마을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서 우리는 3번 버스를 타고 구서 지하철역에서 하차 하였답니다.
이것으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 트래킹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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