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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남해 망운산.

 

 

산행 한날 : 2009, 12, 17일.    해운대 산우회.

산행지 : 남해 망운산.< 786m >

코스 : 대곡리 화방사 - 망운산 - 화방사 입구 빽코스로 마무리 한다.  등반 시간 = 4시간

 

 

 일본 여행에서 16일 아침에 도착을 하였는데 17일 해운대 산우회 산행이 잡혀있어 피곤하지만 남해 망운산으로

산행을 떠난다. 2009년 산행으로는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부산을 비롯해서 남해도 마찮가지로 따뜻한 곳이다.

그렇지만 오늘은 아닌것 같다. 동장군이 시샘을 하는지 영하로 내려가는 가장 추운날이 아닐까 싶다.

겨울 잠바를 입고 모자까지 썼지만 땀이 나질 않는다. 가파르게 산능선을 넘을 때쯤에는 땀이 나야 정상인데

땀은 한방울도 나지 않고 그냥 시원한 정도 이다. 올라가면서 보니 서리가 내려 살짝 얼어있는 걸 보고 많이 추운 날이긴

한가보다 했다. 망운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조금만 올라가도 시야가 트이면서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정상에 올라보니 날씨는 더욱더 매섭고 바람까지 불어 쓰고 있는 모자가 날아갈 지경이다. 그래도 할건 다하고 온다.

사진 찍고, 내려오면서 아주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까지 먹고 하산을 한다. 하산은 늘 가볍다. 얼른 가야지 하는 부담감도

없고, 하산후 화방사 경내까지 구경하고 내려가니 우리 가 꼴등이다. ㅠㅠㅠ 여전히 추운 날이다.

 

 

화방사 입구.

 

 

화방사 돌담을 끼고 돌아 산행 시작이다.

 

 

이정표.  그런데 키로수가 적혀있지 않다.

 

 

 

 

 

 

 

 

 

 

 

 

 

여기가 능선 하나 넘어 평평한 곳이었는데...

 

 

 

평평한 곳에서 오르는 가파른 곳인데,  여기가 진달래 군락지이다.

봄에 진달래가 핀다면 바다와함께 멋진 풍경이 나올것 같다.

 

 

진달래 군락에서 보는 바다풍경.

 

 

 

아래보이는 평평한곳이 망운산 진달래 축제장이 아닐까 싶다.

 

 

 

 

 

 

 

진달래 밭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한장 찍는다.

 

 

 

 

 

 

 

 

 

 

 

 

 

 

 

 

 

 

이렇게 서리가 하얗게 내려 있었다. 바위에도....

 

 

 

 

 

 

 

 

 

 

 

 

 

 

진달래 군락지 능선을 넘어오니 정상인 망운산이 앞에 보인다.

 

 

 

정상석. <786m>

 

 

 

바람에 모자가 자꾸 날아가려고 해서 모자를 잡고 찍었다. ^^*

 

 

 

정상에서 보는 풍경.

 

 

 

 

 

 

 

 

 

 

 

 

 

 

 

 

 

 

 

 

 

 

 

 

 

 

 

 

 

 

 

 

 

 

 

 

 

 

 

 

 

 

 

 

 

 

 

 

 

 

 

 

정상에서 망운사를 줌으로 당겨 본다.

 

 

 

 

 

 

 

 

 

 

 

 

 

하산중.

 

 

 

 

 

 

 

 

 

 

 

 

 

 

 

 

 

 

 

 

 

 

 

 

화방사에서... 감로수가 꽁꽁 얼어 있었다.  이것으로 남해 망운산의 등반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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