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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전라도

변산반도 능가산.2일째

 

 

* 변산반도 능가산.*

 

 

변산반도 여행 2일째. (능가산) 2009, 8, 9일.

내소사 - 관음봉삼거리 - 재백이고개 - 직소폭포 - 내변산탐방지원센타 - 버스로 변산면 - 격포 - 내소사.

 

여행2일째 아침 서둘러 일어나 등산 채비를 한다.

계획은 내소사에서 출발하여 직소폭포보고 다시 관음삼거리로 와서 관음봉과 세봉으로 해서 내소사로 내려오려고

하였는데... 관음봉삼거리에서 직소폭포가는 길이 내리막이면서 험한길이 이어진다.

내려가는건 힘들지 않아서 괜찮은데 다시 올라올걸 생각하니 까마득하니 도저히 다시 올라올수 없을것 같아

그냥 직진해 버렸다. 그래서 날머리가 내변산탐방지원센타로 가게 된것이다.

내소사 입구에서 보면 알듯이 아름다운 바위들이 병풍쳐럼 둘러쳐져있는 능가산은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풍경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올라가면서 발견하는 야생화도 버섯들도 ,영지버섯 도 보았답니다.그래서 따가 왔지요. ㅎㅎ 사진은 담에 올릴거예요.

직소 폭포와 함께 호수도 아름다웠구요. 주위 경관도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재백이 고개까지만 가파른 길이구요 나머지는 아주 평지에 가까운 그런 길입니다.

직소폭포와 저수지를 지나고 내변산탐방지원센타에 도착을 하고보니 차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내소사에서 반대편으로 내려왔으니.~ 택시를 타려고하니 이만원이 넘게 나올거라는 말씀이다.

옆지기님이 이리저리 알아보더니 막 ~떠나려는 산악버스가 있어서 버스 탈수있는곳 까지만 타고 가자 ~

했더니 타라고 하신다. 광주에서 온 산악회였습니다.(감사^^*) 변산면에 가면 버스를 탈수있으니 거기서 내리라고 하신다.

변산면에서는 내소사로 바로가는 버스가 없으니, 변산 <=> 격포< => 내소사, 이렇게하여 다시 내소사로 왔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시간은 걸렸지만 내소사 입구까지와서 갈때 들리지 못했던 내소사 경내를 여유있게 구경하고

주차 해두었던 우리차를 타고 격포로와서 저녁은 해물탕으로 맛있게 먹고 캠프장에서 휴식을 취한다.

춥지도 않고 적당한 온도라서 숙면을 취할정도로 아주 잘 잤다.

새벽5시 엄청크게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잠이 깨어 나가보니

사람이 다니는 길까지 파도가 넘쳐난다. ㅠㅠㅠ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아침 8시40분쯤.

관음봉 사이로 걸쳐있는 운해들이 아름답습니다.

 

 

 

 

 

매표소에서 2,000원 주고 표를 끈고 들어가면 내소사 가기전에

등산로가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방향따라 가면 됩니다.

 

 

 

 

여기가 등산로 입구입니다.

길은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놔서 오르기 아주 좋습니다.

 

 

 

 

 

 

이정표.

 

 

 

 

 

 

 

전망대에서 쉬어갑니다.

 

 

 

 

 

 

 

내소사 전경이죠.

 

 

 

 

 

 

 

 

 

 

 

 

 

 

 

 

 

 

 

 

 

 

 

 

 

 

 

 

 

 

 

 

 

 

 

 

 

 

 

 

 

 

 

 

 

 

 

 

 

 

 

 

 

 

여기서 직소폭포까지 갔다가 다시 오려고 했지만

길이 가파라서 그냥 쭉 내려간곳이 내변산탐방로였습니다.

 

 

 

 

 

 

 

 

 

 

 

 

저수지가 보이죠. 직소폭포로 가던중에 전망이 되네요.

 

 

 

 

 

 

 

 

 

 

 

 

 

 

 

재백이고개부터는 직소폭포까지 습하면서도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고요.

숲이 우거진 곳이라 컴컴하니 시원합니다.

 

 

 

 

 

 

이렇게.......

 

 

 

 

 

 

 

 

 

 

 

 

 

 

 

 

 

 

 

 

 

 

 

장마철이라 수량이 많아서 정말 멋지죠.

직소폭포입니다.

 

 

 

 

 

직소폭포 전망대에서 ........

 

 

 

 

 

 

 

 

 

 

 

 

 

 

 

선녀탕.

 

 

 

 

 

 

 

ㅇㅇㅇ 저수지.

 

 

 

 

 

 

 

 

 

 

 

 

 

 

 

 

 

 

 

 

 

 

 

 

 

 

 

 

 

 

 

 

 

 

실상사가 있는 뒷산.

 

 

 

 

 

 

 

 

 

 

 

 

 

 

 

내변산 탐방지원센타.

 

 

 

 

 

 

 

변산면. 격포행 버스 기다리면서 정류소에서....

 

 

 

 

 

 

 

내소사 전나무 길입니다.

변산면에서 격포까지 요금 : 2200원

격포에서 내소사까지 요금 : 5000원 (두명)

주차비 9시간 10,000원을 지불했다.

국립이라면 이렇게 비싸지 않을텐데 개인이 하는 주차장인가보다. (아까워라 ~ ㅠㅠ)

내소사 경내 구경을 마치고 저녁에는 격포해수욕장 해넘이 채화대에서 멋진 해넘이를 보았답니다.

사진 담에 따로 올리겁니다.  ^^*

2일째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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