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고미영 사망 확인 .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 오른뒤 하산 도중 실종된
여성 산악인 고미영(41세)씨가 사망한것으로 최종 확인 됐다고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 측이 12일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등반팀이 고씨의 사망을 확인했고
13일 헬기를 동원해 시신을 운구할 예정이다.
한편 고씨는 현재시각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해발 8천 126m의 낭가파르밧 정상에
오른뒤 하산하다가 해발 6천 200m 지점의 캠프 2를 100m 앞두고
고정 로프가 없는 구간을 통과하다 실족, 협곡으로 추락한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산악인으로써
대단한 열정을 보이며
남성들도 오르기 힘들다는
세계적인 히말라야
최고봉에 도전하다가
아깝게 희생당한 산악인
고미영님께
진심으로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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