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녀와 나뭇꾼을 방문하다.
제주도에서도 이쪽 방향은 화산재가 많다보니 땅이 너무도 척박하여
농사를 지어도 곡식이 자랄수가 없을 정도록 산성화 되어있는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관광지로 개발을 하여 선녀와 나뭇꾼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옛날 옛적에 사용하던 농기구라든가
도시의 달동네를 제현해 놓은 곳 이기도 하구요. (실내에다) 옛추억을 더듬어보면서 생활상을 알수있게
재현해 놓은곳이랍니다. 한지 인형으로 만들어 옛 풍습을 놀이로 재현해 놓은곳도 있었구요
사용하던 이불과 생활 용품들..... 등등 전시해 놓으곳입니다.
선녀와 나뭇꾼이라고 하면 제목부터가 옛날옛적에 나오는 동화속 같다라는 의미가 풍기죠
쭉 ~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 ^^*
농업 박물관입니다.
전체적으로 풍경들을 봐도 기름진 땅은 아닌듯 보이시죠.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죠.
꽃이 있기는 한데 메말라보여요. 먼지가 풀풀 났었답니다.
제주에는 삼다도라고 하여 ~ 돌이많구요, 여자가 많구요, 바람이 많구요.
농기구 박물관 안에는 이렇게 농기구들이 전시가 되었었습니다.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베 짜는 여인.
여기가 닦종이 인형으로 옛 풍습을 재현하여 전시해 놓은 곳이랍니다.
이동하는중에 버스에서 목장을 찍었습니다.
푸르른 들판위에서 한가롭게 말들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삼나무들이 굉장이 많아요 왜 그럴까요~
제주도에는 바람이 많은곳이 잖아요. 목장에도 빙~둘러 삼나무들이 빽빽하게 심어져 있구요.
중간중간도 칸막이처럼 심어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멋있으라고 심어 놓은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랍니다
삼나무는 잎이 무성해서 촘촘이 심어놓으면 잎이 꽉 어우러져 바람이 들어가지 못할정도록 우거집니다.
그러다보니 목장뿐만 아니라 밭 가에도 심어져있구요. 어딜가나 쭉쭉뻗은 삼나무들을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가이드분 하시는 말씀, 삼나무가 너무 많아서 다른나무들이 자라는걸 방해한데요.
그래서 뽑아내고 다른걸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동하는내내 정말 멋진 목장들을 지나쳤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그림같았어요
내려보고 싶은생각이 굴둑같지만 일정에는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진으로 담아 왔어요. 그것도 달랑 한장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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