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씨앗.

 

 

 

동백꽃 특징.

 

* 추운 겨울에 핀다.

(꽃은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피며 추위와 건조에 약해

한겨울에도 5도 이상은 돼어야 겨울을 날수있다.

 

 

 

 

온대 지방에서 보기 드문 조매화,

즉 겨울에 곤충대신 동박새의 도움으로 수분을 한다.

 

 

 

 

 

 

꽃이 지는 모습은 뭔가 잘못하여 떨어진 것으로 착각할 만큼

가장 아름다운 모습에서 마치 목이 부러지듯 툭하고 송이째 떨어진다.

 

꽃이 질때 시들지않는 상태에서 한꺼번에 떨어지기 때문에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나무로 비유하기도 한다.

 

 

 

 

 

 

* 잎이 두껍고 왁스층이 있어 윤기가 난다.

 

*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해안지방과 제주도, 울릉도 등의 섬지방에서 자란다.

 

 

 

 

 

 

 

동백나무의 꽃말은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씨앗에서 짜낸 기름은 머릿결이 갈라지거나 끊어지는것을 막는 효과가 있어

옛 여인들에 머릿기름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말린 꽃가루는 지혈작용을 하고 화상, 타박상 등에 사용된 가정 응급약이다.

나무 또한 재질이 단단해 얼레빗, 다식판, 장기쪽 등의 소재로 쓰였다.

 

 

 

 

동백꽃은 많이 보았지만

빨갛게 익은 열매와 씨앗은 처음으로 보기에

참으로 반가웠고, 어쩜 이렇게 예쁠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림사에서...